김용민의원, 민트TV

[김용민 의원실]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당연한 결론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조지호 경찰청장은 즉시 파면 되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지 371일 만입니다.
지난 12월,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과 더불어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안을 직접 발의하고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조지호 청장은 불법 계엄 당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지시를 실행하기 위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연수원에 경찰 병력을 배치해 군의 불법 행위를 지원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해야 할 경찰청장이 헌법과 법률이 아닌 권력자의 불법 명령에 충성한 행위는, 마땅히 탄핵으로 책임을 물어야 할 중대한 사안입니다.

한편, 조지호와 함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던 박성재 역시 파면되었어야 마땅 했습니다. 이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박성재 전 장관 역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고 심판과 처벌을 받을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내란 척결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늦더라도 역사와 정의의 큰 물줄기는 결국 진실을 향해 흘러갈 것입니다.
naver.me/GBvBsVpC

3 days ago | [YT] | 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