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의 레이키와 자기사랑(Reiki with Sehyun)

마음을 볼 때는 내 마음을 샅샅이, 낱낱이 나 자신에게 털어놓으세요

처음에는 이것이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나 자신을 정말 사랑하고, 내 무의식을 정화하고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에고의 온갖 방어기제를 뚫고, 저항을 뚫고 내가 내 무의식을 낱낱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대충 보는 것으로는 우리 무의식이나 현실이 크게 변하지 않아요.
단순히 고요함을 찾거나 좋은 말, 좋은 것만 보고 느끼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결국 나의 괴로움으로부터 스스로 눈을 돌리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과 거짓 없이 소통하세요.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남들에게 못해본 말들을 아주 솔직하게 끄집어서 털어내어보세요.
나의 에고가 어떤 기제로 움직이고 있었고 나를 방어하기 위해 나는 어떤 생각들을 쌓아서 그것들을 숨기고 정당화해왔는지를 낱낱이 보세요.

내면노트처럼 글로 써도 좋고, 말로 이것을 풀어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나와 소통하는 나만의 대나무 숲을 하나 만드세요.
스스로 거울을 보고, 내 눈을 들여다보고 못다한 말을 토해내보는 거울명상도 너무 좋지만
나를 보는 것 조차 힘들다면 나를 보지 않고도 온갖 말을 해보시거나 글로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아~ 이랬구나.. 내가 이런 마음까지도 가지고 있었구나..'하면서 스스로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무엇을 보게 되어도 그것을 판단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아닌,
절대적인 이해자의 시선에서 그것을 보고 나를 비난하지 말고 받아들여주고 이해해주세요.
아무리 바닥인 나 자신을 보게 되어도,
내가 몰랐던 남들을 향한 미움, 분노, 증오 이런 것들이 정화를 해도 해도 계속해서 나와도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내가 내 마음을 느껴주세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낮고 어두운 부정적인 감정, 또는 나의 모습'
그것들을 의식의 빛으로 꺼내어 보고 샅샅이 느껴줄 때 그 에너지가 비로소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듯 나쁘고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아니라
원래 빛으로 존재했던 것들이기 때문에,
다시 그것들을 가슴을 열어 느껴주면 자연스레 내 안에서 흘러나가며 원래 형태인 빛으로 차츰차츰 변화하게 됩니다.



외부적인 이해자, 외부적인 구원을 바라지말고
그 누구보다 내가 나의 말을 들어주고 나와 소통해주세요.
레이키 영상을 보실 때에도 단순히 그것을 보시지 마시고
내 마음과 소통하는 수단으로써 레이키를 활용해보세요.
내가 그러한 의도를 가질 때
레이키는 나에게 있는 줄도 몰랐던 감정들을 훨씬 더 수월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것이 의식의 환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레이키를 스스로 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에서 구원과 사랑이 오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스스로 내가 바란 이해와 사랑을 나에게 직접 주어보세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받기만을 기다린다면, 나는 영영 스스로는 줄 힘이 없는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걸어닫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첫번째인 사람이 되겠다,
내가 나의 어떤 모습을 보게 되더라도 나의 손을 놓지 않겠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나를 사랑해주세요.

여러분의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우주의 주인인 바로 여러분 자신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 week ago | [Y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