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버프 turtle buff

안녕하세요.
거북이 버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엠브이 대표 민왕건입니다.

저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그리고 진심을 담아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과 AI를 접목한 콘텐츠 실험을 해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저희 프로젝트 이름은 ‘느려도 괜찮아요’.

AI를 활용한 자동화 부업, 블로그 및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강의를 판매하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자고
마음먹은 작은 도전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수익보다 ‘진정성’에 더 집중했습니다.

강의비 부담 없이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보,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결승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철학,
그렇게 한 걸음씩 거북단(거북이 버프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독자 및 참여자 분들)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제가 직접 실험하고 경험한 모든 과정을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9주 만에 유튜브 구독자 7700명,
스레드 팔로워 3900명 등 총 11,600명의 구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GP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월 260만 원 이상의 온라인 부업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 유튜브 광고 및 멤버십 수익,
그리고 기업들과의 협업 수익까지 차곡차곡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모인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던 중,
이 프로젝트의 시작 이유를 떠올렸습니다.
“누군가의 가능성을 막는 장벽을 조금이나마 낮추고 싶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프로젝트 수익 일부로 제가 직접 사용하고 싶었던
애플 맥북에어 M4 최신 기종 한 대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만 원을 기부하기로.

기부는 제가 살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노트북과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만으로 시작한 작은 움직임이
누군가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기부는 제가 혼자 해낸 결과가 절대 아닙니다.

거북이 버프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온 모든 거북단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영상 하나, 블로그 포스팅 하나에도 응원해주신 분들,
댓글로 경험을 나눠주신 분들,
지금도 꾸준히 AI를 활용한 부업을 시도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거북이처럼 느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그 속도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기부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긍정적인 부메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
저는 언제나 그 옆에서 함께 걷겠습니다.

거북단 여러분,
느려도 괜찮아요.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도착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1 week ago | [Y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