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의원, 민트TV

<우리의 한글이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언어로 빛나길 바랍니다.>

10월 9일,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위해 창제하신 한글의 반포 579돌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한글은 창제자와 원리가 분명하고, 배우기 쉽고 쓰기 편리한 문자로서 세계적으로도 가장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글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을 몰라 제 뜻을 전하지 못해 고통받던 백성들을 위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세종대왕의 마음에는 깊은 ‘애민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말과 글의 자유는 바로 그 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우리 공동체의 근본이자 민주주의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말과 글을 통해 국민은 생각을 나누고, 권리를 주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깁니다. 국민의 목소리가 왜곡되지 않고, 누구나 평등하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9,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