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이🫠

마음이 먼저고 그리고 몸이라는 심신. 좋은감정을 갖게하는 오감각중에 후각이 제일 크고 그 다음에 미각이라고 한다. 좋은냄새 향기 맡으며 후각을 채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미각을 채우고 그리고 시각,청각,촉각 순으로 나의 좋은감정을 채우고 습관화하면 내마음의 여유치가 생겨 내마음속 방한칸이엇던 원룸이 투룸이 되어 타인에게 방한칸을 내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거 같다. 그래서 항상 나부터, 나를 돌보고 나를 데리고 챙길것. 나부터 홀로서기로 챙긴다면 타인에게 의지하고 기대고 남탓하지도 않게되는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에게 사랑을 채워가는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데리고 챙기면서 자신이 만든 사랑을 타인에게 줄줄을 아는 것이다. 베풀줄을 아는것이다. 이래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이되나보다. 마음공부를 통해 느낀것은 모든 괴로움은 주로 인정과 포기가 안되서 생기는 거 같다.
인생이 내 뜻대로 안 된다는게, 내가 만들어 가는 것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90프로라는 말이 와닿았다. 내 의지로가 아닌 통제가 안되는 것들로부터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긍정과 부정의 생각이 나뉘는거 같다. 부정을 선택한다면 고통이 따르는건 내 몫이겠지. 긍정을 택한다면 좋은감정이 따라오겠지. 그래서 화병과 신경성 스트레스는 결국 내가 만드는 나름일 뿐이란거.
통제 가능한 내자신이 아닌 통제 불가능한 타인과 외부적인 상황 등으로 내가 반응하는거에 따라 내행복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것을. 받아들이는 인정과 포기가 안되서.
말은 쉬운데 내것으로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연습중이다. 살아온 나이만치 무의식적 습관이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을테니 계속 앞으로도 쭉 연습하고 습관화해서 내것으로 꾸준히 만들어 가야된다. 내가 정해놓은 기준과 가치관의 틀속에서 어쩌면 눈뜬 장님으로 살아온 고집과 편견같은 모순적인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다는 생각에 받아들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싶었다. 내자신부터 준비를 통해 타인을 받아들일 마음과 용기가 생기는거 같다. 그래서 급할것도 늦을것도 없다. 미리 나만의시간, 홀로서기를 하지 않으면 제자리걸음이거나 변화되고 발전될 게 없이 타인에게 의존하고 남탓하거나 그렇게 고인물이 될테니까. 내자신과의 싸움에서 마음공부를 시작한지 10개월이 넘는거 같다. 의식적으로 나의 무의식적 습관에 노예가 되지 않도록 그리고 감정의 주체, 주인이 되어서 감정에 사로잡히는 노예가 되지 않도록 부단히 알아차리고 노력중이다.
인생공부, 마음공부가 한결 편해지는거 같다. 몰랐던걸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상에 고마워진다.

1 year ago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