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깨미

요즘 사람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7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기억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바로 어린아이가 입은 옷인데 옛날에는 어린아이들이 이런 옷을 많이 입었단다.

소위 밑트임 옷으로 걸음마 하는 아기들에게 입혔던 옷으로 돌아다니면서 대소변을 편하게 볼 수 있게 했던 옷.

그당시 1회용 기저귀가 없던 시절이니 엄마 입장에서는 기저귀 빨래도 줄이고, 아기 입장에서도 옷을 내리고 대소변을 처리 할 수 없으니 참으로 편했던 옷이었을거 같다. 다만 남자이의 경우 고추를 다 내놓고 다니니 좀...

이 옷은 6-70년대 전반에 걸쳐서 아기들이 입었던 옷이라고 하는데 세월이 가면서 아기들의 인권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퇴출된 옷이란다.

주로 부잣집아이들 보다는 서민들이 사는 평벙한 동네를 가면 이런 밑트임 옷을 입은 아이들이 종종 보였다고 하는데 세월이 지나서 이렇게 사진 한 장으로 남아서 그 시절 그때의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6 months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