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스 BEXUS

여러분, 지금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할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인가, 아니면 손님인가?”

주인 의식이란 거창한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받은 것을 잊지 않고,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며,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남 탓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바로잡는 태도입니다.

대한민국은 혼자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6·25 전쟁 때, 전 세계 22개국이 피와 자원을 바쳐 우리를 지켰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그저 주어진 선물이 아니라
누군가 대신 흘린 피 위에 세워진 값비싼 유산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도움을 받은 나라로서,
그 도움을 다시 세상에 돌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국제사회에 해야 할 가장 큰 보답은 진실을 밝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겪은 실패를 전 세계가 다시 겪지 않도록 경고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국가기관의 붕괴, 선거 시스템의 취약성,

정보주권 상실,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다수의 폭정이

어떻게 한 공화국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몸으로 보여준 국가입니다.

우리는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우리가 국제사회에 전해야 할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우리 같은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마십시오.”
“자유와 주권은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빼앗깁니다.”

우리가 먼저 깨닫지 못했던 위험을
다른 나라들은 미리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6·25 전쟁에서 받은 은혜를
21세기에 다시 세상에 갚는 진정성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태도로 임할 때
우리와 함께 하려는 진정한 국제사회의 동지들이 응답을 할 것입니다.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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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ours ago (edited) | [YT] |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