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칭찬만 일색이었던 기분 좋은 대회였습니다. 아름다운 대관령 숲 속 코스와 선자령 진입로(CP2)에서 만난 거대한 풍차, 그리고 거기서 부는 기분 좋은 바람과 개활감. 기록 욕심에 카메라를 안 가져갔던 게 많이 후회됐습니다.
⛰️21km / 870m+ 난이도는 평이함보다 조금 낮은 코스였습니다. 초반의 업힐만 견디면 이후부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도로가 많이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CP가 3개나 있어 운영하는데 부담감도 크게 없었습니다. 물도 간식도 넉넉하게 먹어주며 운영했습니다. 주변에 트레일러닝 입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대회였습니다.
대회 연계된 숙소에서는 레이트 체크아웃(2시)을 지원해줘서 끝나고 샤워하고 귀가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메리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부터 숙소까지 평창군 차원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 모든 걸 감사히 누리고 왔습니다✨️
서피의 트레일기
Go대관령 트레일런 20k에 다녀왔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칭찬만 일색이었던 기분 좋은 대회였습니다. 아름다운 대관령 숲 속 코스와 선자령 진입로(CP2)에서 만난 거대한 풍차, 그리고 거기서 부는 기분 좋은 바람과 개활감. 기록 욕심에 카메라를 안 가져갔던 게 많이 후회됐습니다.
⛰️21km / 870m+
난이도는 평이함보다 조금 낮은 코스였습니다. 초반의 업힐만 견디면 이후부터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도로가 많이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CP가 3개나 있어 운영하는데 부담감도 크게 없었습니다. 물도 간식도 넉넉하게 먹어주며 운영했습니다. 주변에 트레일러닝 입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대회였습니다.
대회 연계된 숙소에서는 레이트 체크아웃(2시)을 지원해줘서 끝나고 샤워하고 귀가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메리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부터 숙소까지 평창군 차원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이 모든 걸 감사히 누리고 왔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가고 싶은 좋은 대회였습니다.
Go대관령 파이팅✨️
1 month ago (edited) | [Y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