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 사이먼
<다시 영정사진을 찍으며>첫 번째 영정사진은 15년 쯤 전에 찍었습니다. 15년 쯤 전에 경남 하동읍에서 참사랑연합의원을 공동 개원하면서 친구 최진석 원장님이 사진봉사를 제안하셨습니다. 하동읍에 나환자 마을이 있는데 어르신들이 갑자기 돌아가시면 영정사진이 없어 곤란을 겪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서 드리는 봉사입니다. 그 때 최원장과 저도 영정사진을 찍었습니다. 액자를 화장대 위에 두고 보면서 늘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유한한 인생임을 늘 명심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부리지 말자.*이웃에게 봉사하려고 애쓰고 너그럽고 관대한 마음으로 살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내 삶에 가치와 의미를 더해가자.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자. 마음먹은 데로 잘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긴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얻는 유익함이 꽤 있는데요, 최소한 이타적인 삶을 살게 되고, 정신건강에도 유익합니다. 그리고 돈 욕심을 조금 덜 가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답이 안나옵니다. 현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을 바꾸는 것이 답입니다. 그리고 어제 사진관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흰 의사가운을 입고 찍었는데 예쁘게 보정을 해주셨습니다. 아내에게 제가 예기치 못하게 죽으면 이전 액자 대신에 이번 액자로 사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장기와 피부와 뼈까지 모두 기증하는 것, 연명 치료 안하는 것도 아내와 상호약속되어 있고, 이미 20여년 전에 장기기증본부?에도 약속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영정사진이라니, 무슨 호들갑인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부족한 저를 조절하는 방편입니다. 저는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저의 목표는 최소 100세입니다. 그것도 육신과 정신이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합니다. 그런 목표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구요. 하지만 인생이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의학이 발달했지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암, 사고 등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이러한 때에 구독자님들을 건강하도록 돕는 일이 저의 사명입니다.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많은 이 시대에 마음관리는 더욱 중요한 듯 합니다. 구독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는 사람마다 정답이 다르지 않을까요? 잘 사시길 기원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이를 위해 내과의사 사이먼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들을 건강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제가 잘 사는 길이니까요.저는 이제 3킬로 달리기 하러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도 밖으로 나가지 않으시겠어요. 모든 국민의 건강을 내과의사 사이먼이 기원드립니다. ^^
5 months ago | [YT] | 1,502
내과의사 사이먼
<다시 영정사진을 찍으며>
첫 번째 영정사진은 15년 쯤 전에 찍었습니다.
15년 쯤 전에 경남 하동읍에서 참사랑연합의원을 공동 개원하면서 친구 최진석 원장님이 사진봉사를
제안하셨습니다. 하동읍에 나환자 마을이 있는데 어르신들이 갑자기 돌아가시면 영정사진이 없어
곤란을 겪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서 드리는 봉사입니다. 그 때 최원장과 저도 영정사진을
찍었습니다. 액자를 화장대 위에 두고 보면서 늘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유한한 인생임을 늘 명심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부리지 말자.
*이웃에게 봉사하려고 애쓰고 너그럽고 관대한 마음으로 살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내 삶에 가치와 의미를 더해가자.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자.
마음먹은 데로 잘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긴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얻는 유익함이
꽤 있는데요, 최소한 이타적인 삶을 살게 되고, 정신건강에도 유익합니다. 그리고 돈 욕심을
조금 덜 가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답이
안나옵니다. 현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을 바꾸는 것이 답입니다.
그리고 어제 사진관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흰 의사가운을 입고 찍었는데 예쁘게 보정을
해주셨습니다. 아내에게 제가 예기치 못하게 죽으면 이전 액자 대신에 이번 액자로 사용하라고
말했습니다. 장기와 피부와 뼈까지 모두 기증하는 것, 연명 치료 안하는 것도 아내와 상호
약속되어 있고, 이미 20여년 전에 장기기증본부?에도 약속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영정사진이라니, 무슨 호들갑인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부족한 저를 조절하는 방편입니다. 저는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저의 목표는 최소 100세입니다.
그것도 육신과 정신이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합니다. 그런 목표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구요.
하지만 인생이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의학이 발달했지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질환, 암, 사고 등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이러한 때에 구독자님들을 건강하도록 돕는 일이
저의 사명입니다.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많은 이 시대에 마음관리는 더욱 중요한 듯 합니다.
구독자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는 사람마다 정답이 다르지
않을까요? 잘 사시길 기원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이를 위해 내과의사 사이먼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들을 건강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제가 잘 사는 길이니까요.
저는 이제 3킬로 달리기 하러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도 밖으로 나가지 않으시겠어요.
모든 국민의 건강을 내과의사 사이먼이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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