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상으로는 한 2년동안 복무한줄 알았는데 이제 각개와 행군을 다끝내고 감기가 슬슬 나아지고 있는중입니다! '끝이 오긴할까' 싶은게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이제 진짜 시작이긴 하다만.. 🥹
남은 기간동안은 수료식을 위한 연습만 계속 반복중이예요! 휴식시간엔 안그래도 군대에 있는데 신병 드라마를 보고 있고, 한달넘게 훈련소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고, 사람 하나하나마다 제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거 같아요.
사회에 있을땐 생각보다 좁은시야로 마주했던게 이곳에선 왜 이렇게 소중한걸까요? 성인이 되고, 책임에 대한 무게가 바로 와닿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몸만 크고 머리는 그냥 아직도 어린시절에 머물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생각이 짧고 미숙했나봐요. 가족, 친구, 여러분, 그리고 수많은 인연들 가벼운 말일지라도, 진심을 생각해서 건네준 말들을 너무 소홀하고, 당연하고 가볍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어요.
진심으로 소중한건 곁에 다 있었는데 🙂 너무 어두운 말만 해버렸네요! 남은 수료도 다 끝내고 어떤 일이라도 앞으로도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잘할 수 있을까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매번 장난스럽고 진심 섞인 댓글들도 저에겐 도움이 많이 돼요!
끼헤
수료식까지 3일남은 짬찌 훈련병입니다 🥲
체감상으로는 한 2년동안 복무한줄 알았는데 이제 각개와 행군을 다끝내고 감기가 슬슬 나아지고 있는중입니다! '끝이 오긴할까' 싶은게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이제 진짜 시작이긴 하다만.. 🥹
남은 기간동안은 수료식을 위한 연습만 계속 반복중이예요! 휴식시간엔 안그래도 군대에 있는데 신병 드라마를 보고 있고, 한달넘게 훈련소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고, 사람 하나하나마다 제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거 같아요.
사회에 있을땐 생각보다 좁은시야로 마주했던게 이곳에선 왜 이렇게 소중한걸까요? 성인이 되고, 책임에 대한 무게가 바로 와닿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몸만 크고 머리는 그냥 아직도 어린시절에 머물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생각이 짧고 미숙했나봐요. 가족, 친구, 여러분, 그리고 수많은 인연들 가벼운 말일지라도, 진심을 생각해서 건네준 말들을 너무 소홀하고, 당연하고 가볍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어요.
진심으로 소중한건 곁에 다 있었는데 🙂 너무 어두운 말만 해버렸네요! 남은 수료도 다 끝내고 어떤 일이라도 앞으로도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잘할 수 있을까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매번 장난스럽고 진심 섞인 댓글들도 저에겐 도움이 많이 돼요!
잘 지내요
6 months ago (edited) | [YT] |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