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TV

12.12의 악몽과 12.3의 충격, 이제 '내란의 역사'를 끝내야 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12월 12일입니다.
46년 전 오늘, 탐욕스러운 군화발이 서울의 봄을 짓밟고 민주주의를 멈춰 세웠습니다.
​우리는 그 비극이 다시는 없을 과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겨울 12.3 비상계엄 사태는 1979년의 망령이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결말은 달랐습니다.

46년 전 우리는 무력했지만, 지금의 우리는 깨어 있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헌법의 힘으로 무도한 시도를 막아냈습니다.

​이제는 안도를 넘어 '완전한 내란 종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헌정을 파괴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땅에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총칼은 깨어있는 시민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늘 12.12를 기억하며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 '내란'이 발붙일 곳은 없습니다.

#1212군사반란_46주년 #123비상계엄 #빛의혁명 #내란종식 #민주주의수호 #기억하겠습니다 #진짜대한민국 #국민주권정부

5 days ago | [YT] |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