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cii Fan

너무 바쁘다

분명 하고 싶은 일은 노래를 만드는건데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과제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다

무섭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과제 사이의 간극이 점점 멀어져

내가 하고 싶던 일에 무감각해져

그 끝에는

더이상 닿지 않을 것 같다

더이상 음악을 듣더라도 심장이 뛰지 않을까 무섭다

간신히 시간 시간 사이에 짬을 내며 음악을 건드려보지만 형편 없다

그럼에도 뛰어야한다

내가 해야하는 과제들을 향해

정해진 길을 벗어날 용기조차 없기에

2 years ago | [Y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