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정원 tv
<산골소녀에서 작가로...>여러분 안녕하세요. 문학줌마입니다.제 시집<그대는 왜, 아카시아 꽃피는 계절에 가셨나요>이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과 당당하게 나란히 섰습니다. 혹자들은 '시집 한권 낸 걸로 뭔 호들갑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문제는 환경입니다.제가 태어난 시기는 1960년대 초반입니다. 아직 일제 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었고, 6.25의 잔흔이 남아 있었습니다. 읍내라도 나갈라하면 10리나 되는 길을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나가곤 했던 산골에서 저는 태어났습니다.집안 사정은 형편이 어려워서 먹고 살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도저히 책을 읽을 수 없는 날은 책을 머리맡에 놓고라도 자야 맘이 편했습니다.그렇게하여 몇번이나 좌절하고 포기하던 대학교도 50대 중반에 입학하여 결국 졸업하게 되었습니다.돌아보면 그 때 말귀도 제대로 못 알아듣는 만학도를 일일이 지도해주신 '부산경상대학교 관광일어과' 교수님들, 특히 '황규성교수님 윤상한교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하며 어리벙벙한 아줌마를 잘 따라오게 해준 학우들 ... 그리고, 편입한 '동의대학교' 교수님들 ... 고마우신 교수님들이 많아서 일일이 말씀은 못드리지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동의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당당히 말합니다.이렇게 결국 제가 작가가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께 이 공간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제 책이 전자책에 이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저에게는 큰 힘이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5
문학의 정원 tv
<산골소녀에서 작가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문학줌마입니다.
제 시집<그대는 왜, 아카시아 꽃피는 계절에 가셨나요>이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과 당당하게 나란히 섰습니다. 혹자들은 '시집 한권 낸 걸로 뭔 호들갑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문제는 환경입니다.
제가 태어난 시기는 1960년대 초반입니다. 아직 일제 강점기의 흔적이 남아있었고, 6.25의 잔흔이 남아 있었습니다. 읍내라도 나갈라하면 10리나 되는 길을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나가곤 했던 산골에서 저는 태어났습니다.
집안 사정은 형편이 어려워서 먹고 살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도저히 책을 읽을 수 없는 날은 책을 머리맡에 놓고라도 자야 맘이 편했습니다.
그렇게하여 몇번이나 좌절하고 포기하던 대학교도 50대 중반에 입학하여 결국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그 때 말귀도 제대로 못 알아듣는 만학도를 일일이 지도해주신 '부산경상대학교 관광일어과' 교수님들,
특히 '황규성교수님 윤상한교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하며 어리벙벙한 아줌마를 잘 따라오게 해준 학우들 ...
그리고,
편입한 '동의대학교' 교수님들 ... 고마우신 교수님들이 많아서 일일이 말씀은 못드리지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동의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이렇게 결국 제가 작가가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께 이 공간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제 책이 전자책에 이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저에게는 큰 힘이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