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달

새해가 되고 3일부터 시작해
최근 25일에 1월 마지막 강연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개념을 정리하다 보면
여태까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공백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면 새로이 질문하고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찾아가고
그런 일렬의 과정들이
오래된 것들을 정리하고
또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하는...
그런 탐구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강연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시간 낭비라고 안 느끼시길 바랐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지루하다면 그건 뭔가 크게 잘못된거라
생각하기에, 매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목표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올해 시작을 저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요.
앞으로 더 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
화이팅!! (ㅇㅁㅇ)/)!!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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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edited) | [Y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