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촬영해놓았던 영상은 그대로 송출되고, 아마도 7월 둘째 주 쯤 부터 개편된 영상으로 찾아뵐수 있을것 같습니다!
5 months ago | 365
어떤 메이저 유투버가 이렇게 완벽하게 피드백하나...... 초 가성비 안주하나 뜯고 하는리뷰 그리웠는데ㅜㅜㅜ (지금은 사실 거의다 소개되서 없겠지만) 너무좋아융 ㅜㅜㅜㅜㅜ
5 months ago | 753
진짜 이런분 어딨나요 댓글 하나하나 읽고 피드백하시고 그걸 또 중심잡아가면서 지키려 하시고 멋지십니다. 솔까말이라고 솔직히까놓고말해서 이정도 돈벌고 아쉬울거 없는 사람이 이렇게 낮은자세로 늘 배우려하고 새로운거 찾고 남돕고 쉬운게 하나도 없는데 그걸 다하려 하시니 대단합니다 멋지세요.
5 months ago | 146
헉... 저는 고속도로 컨텐츠 너무 좋았는데요... 힘들다 어쩐다 군말없이 식사하시면서 객관적으로 알려주시고 하는게... 기존에 시청하던분들은 이 변화가 싫을수도 있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는것도 있는걸요. 모든 말들에 다 귀를 기울이기는 힘들겠지만, 굳이 하나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 드리고싶어요. 주인장이 하고싶은거 하는거죠!ㅎㅎ 전 유튜브나, 개인방송하시는분들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중요한건 그 사람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두가지중 하나만 성에 안차도 안보게 되니까요... 지금 보시는 분들 모두가 아마도 컨텐츠도 있겠지만 참피디님만의 매력이 있기에 보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중심을 잡지 않으면 여기 저기 휘둘리기 마련이더라구요. 저는 어떤 컨텐츠가 됐던간에 재미지게 볼게요! 응원합니다!
5 months ago | 41
나에게 참pd는 전직장다니며 첫 자취시작하며 사수형이랑 닭한마리 시켜놓고 같이 소주마시면서 보다가 맛있는거 있으면 주 1~2회 사서 먹으면서 챙겨보던 그런 채널이었는데.... 이제 그 맛은 없긴하고 많이 그립기도 하다. 오랫만에 사수형한테 연락이나 한번 해봐야겠다. 보고싶네..
5 months ago | 3
소통이란게 이런거죠. 팬들의 마음을 반영하면서도 채널의 방향성도 그리고 고인턴에 대한 부분도 깊히 고민한 흔적이 많이 느껴지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p.s방구석 닭갈비를 와이프 몰래시켜서 얼마전에 구워서 같이 먹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5 months ago | 27
맞아 우리의 해산물 좋아하던 아조씨 ㅠㅠㅠㅠ ❤ 근데 어떤 유튜버가 하나하나 다 피드백을 받나 진짜 대단합니다 참피디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핵이득 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
5 months ago
| 5
역시 구독자들 보는눈들이 정확하시네요 .. 저도 딱 같은맘이었는데.. 차마말은 못했지만요 ㅠ 사실 요즘 계속 식당리뷰만 올라와서 잘안보게됐었는데 예전감성으로 돌아오신다니 너무좋네요😊
5 months ago | 6
근데 만약 이렇게 해서 조회수가 안 나온다면 누가 책임지지..? 결국 유튜버는 늘 영상과 컨텐츠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고 그 결과가 초심을 잃은 것 처럼 보인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 처럼 보임.. 몇몇 다른 유튜버 분들도 하시는 말씀이 계속 변화를 줘야한다. 고이고 고여서는 앞으로 나아가질 못 한다 라고 했기에. 전 참피디님의 지금까지 해오셨던 어떤 행보던 응원하고 하신 선택들 다 엄청나게 고민하고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이 선택 또한 그러셨을 거구요. 채널에 그래도 긍정적은 영향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5 months ago
| 93
이런 피드백 진짜 감사합니다. 사실 최근 유입된 구독자라서 과거의 모습은 잘 몰랐는데 오랜 구독자들의 의견을 잘 받아주시고 이렇게 피드백 해 주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핵이득마켓 자주 애용하겠습니다.^^
5 months ago | 2
응원만 하고 있고 글을 잘 안쓰는 편인데 글을 써 보네요~ 시청자분들의 애정과 우려도 일정 부분은 말 그대로 시청자의 입장에서의 바램이나 소망이 담겨 있고 채널의 전체적인 안전과 발전을 위한 부분의 마음과 애정이 있기에 전달한다는 마음을 전제를 둡니다만~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여러 면에서 보면 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제 견해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유튜버 채널을 운영하시는 참PD님만이 조심스러워야 하는 것이 아닌~ 시청자 분들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삶에 각자 처해진 상황과 현실들이 있는데~ 그렇기에 누가 그 사람 인생을 대신 살아주고 책임 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인데요. 의견을 개진한 분들이 다수의 생각이라는 이유로 혹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견해라는 점에서 그것이 반드시 나은 방향이고 좋은 방향의 미래로 나간다는 정답도 없고요. 그 사람만이 처해진 미래를 알 수 없는 사람이 걸어가야 하는 인생의 한 부분이기도 하기에 말입니다~ 비슷한 성격의 콘텐츠로 가면 늘 비슷한 포맷과 식상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변화를 주면 변화를 주었다고 거기에 따른 이야기가 또 나오고~ 참 양날의 검일겁니다~ 운영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으리라 그저 짐작만 될 뿐이네요~ 다들 좋은 발전을 원하는 부분이니 최대한으로 좋은 쪽의 상생과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인생 조금 더 오래 산 아재 입장에서 열심히 좋은 취지로 노력하시는 유튜버분이라 말을 아끼고 그저 응원하고 지켜보는 입장이었는데~ 애정과 발전을 위한 마음과 상황일지라도 같이 걸어가고 넘어가는 언덕길에 불현듯 걷다보니~ 어떤 측면에서는 모두 마음이 조금씩 편치 않은 상황일까 싶어서~ 글을 좀 적었습니다. 하루 마무리들 잘 하시고 좋은 하루들 되세요~
5 months ago
| 1
영상 보고 나서 의견을 남기고 싶었지만 악플로 보일까봐, 새 식구가 상처받을까봐 주저하다 그냥 넘겼는데 참피디님께서 녹진이들의 마음을 금방 파악해주셔서 기쁘고 다행입니다..! 새로운 시도는 항상 좋지만 영상의 느낌과 방향이 바뀌면서 채널이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조금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참참참! 아참, 휴게소 컨텐츠 전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ㅎ
5 months ago | 11
크레이피쉬 때부터 녹진이였어서 짬도 별로 없지만 참피디님이 얼마나 고생하시고 멋지게 성장해나가시는지 매번 구독자 수 늘으시는거 보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힘들고 울고 싶을 때 괜히 참피디님 영상 틀어놓고 술은 못 해도 난 콜라지 하고 봐 왔어요. 갑각류가 저렇게 맛있나 꽃게찜 집에서 잘못 쪄 먹어서 비렸던 건가.. 라고 생각하게 해 준 참피디님 응원하고 떠나지 않고 계속 그 아름다우신 마음 모습 알아보는 녹진이들 천지라는 거 알아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히 이번일 피드백 유무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힘든 일이 있으면 뭐야 난 이렇게 힘든데 왜 저사람은 이렇겧ㅎㅎㅎㅎㅎㅎㅎㅎㅎ앗 재밌어 그래 내일하루도 이렇게 힘든일 끝내면 하나씩 재밌는거 보자! 라고 우울에서 긍정으로 바꾸게 도와주신 참피디님 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속 뵈어요
5 months ago | 13
애주가TV참PD
안녕하세요, 녹진이 여러분. 애주가TV 참PD입니다.
며칠 전 올렸던 저희 채널의 방향성에 대한 영상과,
그 영상에 남겨주신 수많은 댓글들.
밤을 새워 가며 하나도 빠짐없이,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한 마음으로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채찍질이든, 따뜻한 격려든, 그 모든 말씀 안에 저희 애주가TV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들을 정리하며,
저는 여러분께서 어떤 부분을 우려하시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걱정은 '고인턴'이라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반감 보다는,
지난 8년간 제가 지켜왔던 애주가TV만의 색깔과 초심이 희석될 수 있다는
깊은 우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요.
"예전처럼 혼자 방구석에서 솔직하게 리뷰하던 감성이 그립다."
"다른 채널과 비슷해지는 것 같아 아쉽다."
"핵이득마켓만 남고 리뷰 채널의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 같다."
이 말씀들이 제 가슴에 가장 깊이 와닿았습니다.
어쩌면 채널을 확장하고 더 많은 재미를 드리려는 제 욕심이,
오히려 여러분께 가장 중요했던 '초심'을 잃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애주가TV를 이렇게 운영 해보려고 합니다.
1. 저는 예전처럼 돌아가겠습니다. (월 8~10회 편성)
참피디의 콘텐츠는 여러분이 가장 사랑해주셨던 그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한번 "방구석에서 안주 소개하던 갑각류 좋아하는 아저씨" 로서,
혼자서 안주 하나를 깊이 파고드는 리뷰,
다양한 해산물을 소개하고 먹어보는 꿀팁 영상,
중소기업 제품 발굴해서 소개하는 컨텐츠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핑계지만 매일매일 찾고 있었고, 찾은것들은 핵이득마켓에 입점하고 있었습니다.)
영상화 시켜서 영상으로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요청이 있었던,
라이브 방송도 다시 시작 하겠습니다.
라방에서 혼술하는 아조씨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다만, 고속도로 휴게소 컨텐츠는 제가 꼭 하고 싶었던 컨텐츠라서,
그것 만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꼭 완결하고 싶습니다!
2. 고인턴은 제가 평소에 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활동하도록 구성해보겠습니다.
(정직원이 된다는 가정하에 월 4~6회 편성)
앞으로 고인턴은 '리뷰어'가 아닌,
애주가TV의 '맛집 리포터'로 활약하게 됩니다.
저 혼자서는 물리적으로 다루기 힘들었던 영역,
바로 여러분의 일상과 더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갈 겁니다.
아직 정해진건 없지만.
ex)
음식점 운영하는 녹진이 매장 방문
녹진이 댓글 추천 맛집
편의점 방문 신메뉴 & 꿀조합
만원미션 맛집찾기
직장인 점심맛집찾기
(고인턴의 영상은 저의 미션을 통해 시작됩니다.)
녹진이분들이 추천하는 건데 제가 할 수 없던 것들 위주로
컨텐츠를 짜보겠습니다.
물론, 이 새로운 시도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인턴이 여러분의 '랜선 후배'이자 '유쾌한 리포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어느새 참피디와 고인턴이 만들어가는 '애주가TV 유니버스'를 즐기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여러분과 함께 맛있는 술과 안주를 즐기는 참피디가 되겠습니다.
주말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피디 드림.
5 months ago | [YT] |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