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TV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방치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윤석열 정부의 관심은 온통 어느 의대가 얼마나, 전국적으로 얼마나 의사가 늘어나느냐는 데에 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그 피치가 매우 빨라진 듯하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유지를 바탕으로 하는 보건의료 체계의 근본적인 수술이다"

첫째, 궁극적인 목표는 ‘필수 의료, 지역 의료 의사 확대’가 돼야 한다.
둘째, 의사 인력은 필요할 때 늘리고 과잉 시 줄일 수 있는 메커니즘이 사전에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의사 양성 교육체계에 전인성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이공계·자연계의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

지금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정책은 반드시 더 고도화되고 섬세하게 다져질 필요가 있다. 투박하고 한시적인 정권의 인기에 영합하기 위해 의대 확대 포퓰리즘을 국가가 조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깊다.

출처 : 피렌체의 식탁(www.firenzedt.com/)

1 year ago (edited) | [Y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