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강민 Positive Jung

사람이 가끔, 한순간에 인생이 뒤집히는 말을 들을 때가 있잖아요.
저도 제 인생을 바꿔버린 충격적인 한마디가 있어요.

박신양님이 러시아 유학 시절 너무 힘들어서
교수님께 고민을 털어놨는데,

교수님이 한 시인의 말을 전해주셨대요.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살다 보면 좋은 일, 안 좋은 일 반반…
아니, 사실은 힘든 일이 더 많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 힘든 순간들까지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제 인생 자체를 사랑하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사람들이 “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요?”
“어떻게 행복해져요?” 묻는데,
답은 의외로 여기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와의 이별, 목표를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
지키고 싶은 존재를 위한 희생…

이 모든 게 결국 저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과정이니까.

힘들고 화날 때, 딱 한 번만 생각해보는 거예요.
‘이 일마저 사랑하자.’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그걸 사랑할 수 있을 때,
매일이 감사해지고 결국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1 month ago | [YT] |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