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펜션 안면도여행

제목:세월
글작자 : 안면도펜션 안면도여행

단풍 물들어 가을인가 했더니
오색의 세월이였네

푸른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격동의 세월이였네

어제 까지 따스하고 온화했던 바람이
아침엔 차갑게 매섭게 쌀쌀하게
내빰을 때리네.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손가에 느껴지는 울퉁불퉁
주름살을 그리며 지나갔구나


하루 해가 지는 바닷가 언덕에 올라

2 months ago (edited) | [Y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