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15중 이접장의 슬기로운 활터생활

시흥대회 후기.

연습량도 적기도 적었고, 활을 바꾸어 나온 첫 대회이기도 한데,

이와중에 차에 놓고 다녔던.. 화살 깃이 다 구부려져서

선배접장님의 화살도 빌려와 한 두순을 연습살 내고 대회에 출전했다.

컨디션도 영 꽝인 하루......ㅜ ㅜ

작대 접수 후 5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쏜 활. 오후1시의 무더위와 컨디션 난조..

자세는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살이 홍심 아래로 다 짧다.

대회 출전 이후 기준치 미달은 처음이었다 ㅋ 항상 기준치 이상은 했는데..

뭐 궁시가 안맞으니

화살에 힘을 못 전한다~~ 돌아와서 화살을 바꿔 쏴 보니~~~

이야~~ 궁시가 이렇게나 잘 맞았구나~~

ㅋㅋㅋㅋ 당장에 새 화살을 또 주문해 본다~~~~

아 역시 뭐든 장비빨뿐인가~~ 근데 장비탓하면 안되는데~~

활탓은 하면 안되는데.....

아 화살탓하면 안되는데..흐흐흐ㅋㅋ

2 years ago (edited)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