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도록 오늘을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 비가 올 예정이라는 일기 예보가 있었다. 촬영 날짜를 바꿀까 고민하다가 예정대로 진행했는데, 제주에서 머문 3주 중 가장 완벽한 날씨였다. 신나게 땅 파는 하쿠를 ‘제주 견더지’라 부르며 깔깔거렸다. 순간의 우리가 참 아름다웠다.
“여보 그때 제주도 기억나? 노을 지는 해변에서 하쿠 완전 신나서 땅 팠잖아. 마타는 뒤에 서있다가 얼굴에 흙 잔뜩 맞고. 그날 제주에서 며칠 없다는 바람도 불지 않는 맑은 날이었는데.”
시바로운 애개육아, 하쿠나마타타
아주 오래도록 오늘을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
비가 올 예정이라는 일기 예보가 있었다. 촬영 날짜를 바꿀까 고민하다가 예정대로 진행했는데, 제주에서 머문 3주 중 가장 완벽한 날씨였다.
신나게 땅 파는 하쿠를 ‘제주 견더지’라 부르며 깔깔거렸다. 순간의 우리가 참 아름다웠다.
“여보 그때 제주도 기억나?
노을 지는 해변에서 하쿠 완전 신나서 땅 팠잖아. 마타는 뒤에 서있다가 얼굴에 흙 잔뜩 맞고. 그날 제주에서 며칠 없다는 바람도 불지 않는 맑은 날이었는데.”
그 어떤 행복의 기억들을
함께 느끼고, 반복되이 이야기해도, 오래도록 좋을 당신과🧡
하쿠의 바다 ’견더지 너를 잊지 못해‘
1 year ago (edited) | [Y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