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아껴주시고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름을 개명을 하기 전 호로 사용해보고자
쑥쑥쌤의 놀이터에서 규원(葵園-해바라기)쌤의 놀이터로 바꿨습니다.
이유인즉, 제 실명과는 제가 너무나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늘 불편함을 안고 있는 저의 감정을 알아주기보다(꼭 알아줄 필요는 없지만 ㅎㅎ) "괜찮은데 왜 바꾸냐~" "너무 좋지 않느냐~" 의견을 주지만, 정작 자신이 이름으로 인해 느끼는 억압 받는 미묘한 감정은 인정받기 어렵더군요.ㅎㅎ 그런데 올해 스승의 날 받은 직접만든 해바라기꽃의 엽서 속 글귀(you are my sunshine)가 자꾸만 절 끌어당겼고, 어릴 적부터 무척 좋아하던 꽃이라 그림으로도 자주 그리기에 꽤 므흣했고 두근거렸나 봅니다.
오늘... 과제를 하는 중에 자료 검색을 하다 어쩌다 규원을 찾아봤는데 국어사전상 규원( 閨怨)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여자의 원한'이 뜨더라구요. 완전 웃픈 내용이에요 ㅋㅋㅋㅋ 이런 뜻이 국어사전 검색 1번이라는 것이 더더욱 불편하더군요.
이건 아니지 하는 맘에 스크롤을 내려봤어요.
두둥!!! [정-병조(鄭丙朝)「명사」 『인명』 학자(1863~1945). 자는 관경(寬卿). 호는 규원(葵園). 시문에 능하고 행서와 초서에 뛰어났으며, 맏형인 만조(萬朝)와 함께 형제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국권이 강탈된 후 중추원의 청탁으로 ≪조선사≫ 편찬에 참여하였다.]
직관과 직감이 발동되어 결정했습니다
이분의 호를 저의 개명 전 예(애)명이든 호든 써보고자 해요. 혹시 명리학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丙( 火)일간이 태양을 뜻하고 , 저의 용신 ( 火)이기도 합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 있는 꽃이고 제 일간이 태양이므로 환상의 조합이라 여겨지네요.ㅎㅎ 이 또한 저의 느낌이지만 저의 꿈과 맞닿아있기도 하고요. 정병조 학자의 호 규원(葵園) 이 분의 직업의 기운을 받아서 저를 연구하는 문장가로 거듭나게 에너지를 주실 것 같은 믿음이 생깁니다. 이름 하나 바꾸는데 사설이 참 길죠? 그만큼 이름이 중요하고 새롭게 탄생한 기분이 완전 다르기에 흥분 안 할 수가 없어요.^^::
여기에 오늘 좋은 글귀가 설레이게 했는데요. '사람의 눈에는 그 사람의 심장이 올라와 있다.' - 박용하 시인-
저는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친절함, 상냥한 눈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건 사랑을 주고 받기를 해본 사람만이 느끼는 아름다운 눈빛이라 여기기에 지금처럼 힘이 되어주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칠 때 순수한 눈빛으로 만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금과 같이 늘 응원해주세요.
규원쌤 놀이터
저를 아껴주시고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름을 개명을 하기 전 호로 사용해보고자
쑥쑥쌤의 놀이터에서 규원(葵園-해바라기)쌤의 놀이터로 바꿨습니다.
이유인즉,
제 실명과는 제가 너무나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늘 불편함을 안고 있는 저의 감정을 알아주기보다(꼭 알아줄 필요는 없지만 ㅎㅎ)
"괜찮은데 왜 바꾸냐~"
"너무 좋지 않느냐~" 의견을 주지만,
정작 자신이 이름으로 인해 느끼는 억압 받는 미묘한 감정은 인정받기 어렵더군요.ㅎㅎ
그런데 올해 스승의 날 받은 직접만든 해바라기꽃의 엽서 속 글귀(you are my sunshine)가
자꾸만 절 끌어당겼고,
어릴 적부터 무척 좋아하던 꽃이라 그림으로도 자주 그리기에
꽤 므흣했고 두근거렸나 봅니다.
오늘...
과제를 하는 중에 자료 검색을 하다 어쩌다 규원을 찾아봤는데
국어사전상
규원( 閨怨)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여자의 원한'이 뜨더라구요.
완전 웃픈 내용이에요 ㅋㅋㅋㅋ
이런 뜻이 국어사전 검색 1번이라는 것이 더더욱 불편하더군요.
이건 아니지 하는 맘에 스크롤을 내려봤어요.
두둥!!!
[정-병조(鄭丙朝)「명사」 『인명』 학자(1863~1945). 자는 관경(寬卿). 호는 규원(葵園). 시문에 능하고 행서와 초서에 뛰어났으며, 맏형인 만조(萬朝)와 함께 형제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국권이 강탈된 후 중추원의 청탁으로 ≪조선사≫ 편찬에 참여하였다.]
직관과 직감이 발동되어 결정했습니다
이분의 호를 저의 개명 전 예(애)명이든 호든 써보고자 해요.
혹시 명리학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丙( 火)일간이 태양을 뜻하고 , 저의 용신 ( 火)이기도 합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 있는 꽃이고 제 일간이 태양이므로 환상의 조합이라 여겨지네요.ㅎㅎ
이 또한 저의 느낌이지만
저의 꿈과 맞닿아있기도 하고요.
정병조 학자의 호 규원(葵園) 이 분의 직업의 기운을 받아서
저를 연구하는 문장가로 거듭나게 에너지를 주실 것 같은 믿음이 생깁니다.
이름 하나 바꾸는데 사설이 참 길죠?
그만큼 이름이 중요하고 새롭게 탄생한 기분이 완전 다르기에 흥분 안 할 수가 없어요.^^::
여기에 오늘 좋은 글귀가 설레이게 했는데요.
'사람의 눈에는 그 사람의 심장이 올라와 있다.' - 박용하 시인-
저는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친절함, 상냥한 눈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건 사랑을 주고 받기를 해본 사람만이 느끼는 아름다운 눈빛이라 여기기에
지금처럼 힘이 되어주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칠 때 순수한 눈빛으로 만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금과 같이 늘 응원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