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원쌤 놀이터

오늘은 제.. 귀가 빠진날입니다 ㅋ
생일달이 들어섬 이래저래 좀 아프고 졸립고 맘고생도 좀 하고 ㅋㅋ 아직도 이런다는게 넘 웃기지만..
최고의 선물을 받았어요~
출강하는 학교 학년부장선생님이요.. 오늘아침

실은 1학기에 2학기 출강요청이 있어 일정을 잡아두었는데
약간의 일정과 요일에 혼선이 생겨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런데 맘을 비우고 ' 잘 해결될거다.
방법이 있겠지! '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언제 그랬냐스럽게 출강하게 되었어요.^^
지난주 1.2학년 3일 출강 후
오늘이 2차시가 되어 1교시에 부장선생님을 뵈었는데 뜻밖의 말씀을 해주시네요.
계약서며 학사력을 주시면서
"선생님 넘 감사드려요~ 우리학교에 출강해주셔서요.
1,2학년 선생님들께서 한번 만에 어디서 저 선생님을 모시고 왔느냐?
아이들에게 따스하게 대하시며 지도력은 카리스마에 간결하다~수업이 넘 기다려진다"
선생님들뿐만아니라 아이들까지 기다린다며 말씀을 전해주시는데..
눈물이 핑.. 제가 좀 요즘 그랬거든요..
늘 무탈하도록 주의를 다하지만 다시 마음 다듬게 되었고요.
진심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끝까지 잘 준비하여
아이들의 좋은 면을 더 끌어올리고 다듬어지지않은 면은 빛나도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최고의 선물을 받은 보답을 잊지않기 위해 여기에 다짐을 적어봅니다. ㅎㅎ
긴 사설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1 year ago (edited) | [Y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