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라이프polylife

전 어쩌면 유튜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옷을 보여드리고, 패션을 공유하는 것 보다는
회사를 다닐때 시작한 유튜브라서,

매일 출근해서 ootd를 올리며, 아주 잠깐 저의 이야기를 하는게 좋았던 거 같습니다.
댓글이 없더라도, 몇개 없는 좋아요 가 저에게는 벌써 3년째 저를 여기로 대려온 거 같아요

유튜브를 3년정도 하면서,
오늘처럼,
너무 슬픈 일이 있어서
나라에 큰 일이 있어서
추모할 일이 있어서
멈 춘적이 많습니다.

왜 이렇게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 걸까요?
사실 세계 뉴스를 보면 , 우리나라만 있는 일이 아니고, 더 큰 일이 일어나는 , 그리고 매일이 전쟁터인 나라도 있으니
저는 가끔 너무 이기적으로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얄미운 생각을 한 적도 많습니다.

오늘 또 멈추지 않고 더 번져가며,
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돌아가시는 슬픔에
내일 비가 오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마음이 해소될까 싶어,

잠시 멈추려 해요

뉴스르 보며 산청, 하동, 참 나의 많은 추억이 있던 곳인데 너무 아름답던 곳인데, 사투리하면서 뛰어놀던 개구쟁이 아이들과 지리산을 생각하며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희 구독자 분들 중 누군가도, 누군가의 가족도, 모두 안녕하시길.....


또 이렇게 우리 사랑하는 구독자와 매일인사를 하지 못하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우리 마음 추수리고 다시 만나요 ~~~

폴리올림

1 month ago | [Y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