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감가는 말씀입니다 정말 우려스러웠는데...꽃다운 아이들 가슴아픈 부모님들 생각만해도 슬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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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새월호 너무 가슴 아팠어요 딸애 친구들도 있었거든요😭😭😭 이태원사건 있던 날도 아들이 친구들과 마침 서울갔는데 연락이 안되서 그 몇시간 지옥 같았어요ㅜㅜ 다행이 별일 없다고 연락이 되서 놀란가슴 쓸어내렸답니다 참으로 슬프고 맘아픕니다 어린 청춘이 이리 펴보지도 못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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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오빠가 걱정할까봐 "우리애들은 이태원안갔어" 하는데 가슴이 내려앉더라구요. 아마 서울,경기쪽 살았으면 축제기간에 가지않았을까?하는 소름 느꼈어요. 이번사고는 좁은 골목길에 벌어질수있는 예견된 사고라 생각하니 더 어이가 없네요. 피지도 못한 꽃다운 영혼들을 위해 빕니다!!
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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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랫군요 요키님 ..누구나 비통해 하고있을테지만 그런 경험으로 더욱더 가슴이 아팟겟어요 우리 소중한 아들 딸 들...자식 키우는 부모라면 더욱 가슴 미어지는 사고엿네요.요키님 너무 힘들어 마시구요..이 시간도 또 지나간다..란 말 외엔 할 말이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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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의 엄마인지라... 눈물이 계속 나더라구요ㅠㅠ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언니처럼 세월호... 그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도 계속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안 좋았는데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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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모가되서 정말 가슴이찢어지는거같았습니다ㅜㅜ 그런데... 현장이 걱정되고궁금한데 공중파는 늦더라구요.. 어떻게 그걸찍고있느냐하는마음도있으면서...어찌보면 더 궁금할 부모형제지인입장에선 tv에선 아직못본 현장을 그래도 저들때문에 좀더빠르게 볼수있어서 한켠으로는..,. ㅜㅜ 심난해서 오늘 한잔하고 아이들에게 엄마마음이 어땠을지도 전달하고했네요ㅜㅜ
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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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때 생각만하면 저도 두근두근 맘이 아파요ㅠ 언니가족들한테 큰트라우마가 되었겠네요 다들 토닥토닥 💗💗💗 이태원 참사 정말 안타깝고 다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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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한꺼번에 인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직장에서 일하면서 20대 고객들만 보면, 마음이 찡하고, 울컥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미래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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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다솜이 dasom
🖤먼저 태어난 사람으로서, 어른이라는 것이 부끄럽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저는 세월호 사건이후,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있던 해, 저희 집 큰딸 아이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원고와 일정이 바뀌었다며, 딸아이 학교가
일주일 먼저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단원고 아이들이 탄 배가 침몰 되었지요.
제 아이의 일이 될뻔한 침몰 사고로 저는 맨붕에
빠져서 한참을 고생했답니다.
그 후로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생겨서, 큰일만 생기면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 소식도 저에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또 안타까운 꽃다운 생명들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네요. 😭😭😭😭😭
눈물이 나서, 하루종일 슬프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정말 우리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중국이나, 못사는 후진국 나라에서나 있을법한
일들이 눈앞에서 일어났습니다.
유트버라는 명목하에, 길에 싸늘하게 널브러져 있는 아이들을
영상으로 찍는 사람들, 어떻게 그러실 수 있나요?
얼마전에 본, 지옥이라는 영화, 그리고 오징어게임 등,
여러가지 상황이 겹쳐집니다.
오늘 같은 상황이 지옥이 아닐까요? 정말 끔찍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길바닥 차디찬 바닥에 누워서 널브러져 있는 꽃다운 아이들,
함참 놀고 싶고, 한참 즐기고 싶은 나이의 꽃다운 20대,
얼마나 무섭고, 가슴 답답하고, 숨 막힌 시간을 보냈을까요?
외출했다가 재미있게 놀고 오겠노라고, 집을 나선 아이들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는데, 그 부모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정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정말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 집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살기 힘들었노라고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지금을 살고 있는 과도기의 제 나이 또래들도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후손들이 살기에는 더욱더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으니, 정말 문제 입니다.
오늘 하늘 나라로 간 많은 아이들, 그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소서.🎗🎗🎗
2 years ago (edited) | [Y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