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팬튜브_큰바위얼굴 준스톤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실성이라도 한 것 같습니다. 원래 뺏지 한 번 더 다는 것 이외에 인생에 아무런 목표도 없는 것 같던 의원들은 그렇다 치고, 평소 민주당에 있기엔 아깝다고 생각했던 의원님마저 “최고지도자” 운운하며 이재명 무죄를 앵무새처럼 중얼거리고 있으니 마음이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민주당이 패닉 상태에 빠진 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재명 후보가 법정구속 되었을 때 민주당이 반납해야 할 국고보조금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정당이 재정적으로 파산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양당 가운데 한쪽은 대선 끝나면 정당해산심판을 받을 처지이고, 다른 한쪽은 수백억 토해내며 파산할 위기이니, 이번 조기대선에 국민이 선택할 방향도 분명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계시듯 지금의 민주당이 이렇게 된 것은 노무현 정신으로부터 완전히 멀어진 ‘노무현 아닌 민주당’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생전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가 법 위에 있지 않고, 따라서 후보도 법 위에 있지 않고 선거도 법 위에 있지 않다”면서 “모두가 법에 따라 규제를 받아야 하며 선거전략은 정정당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역시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대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지금의 민주당이며, 노무현 정신과는 가장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던 특정인 하나를 지키려 지난 3년간 몸부림을 쳤던 자업자득의 결과를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노무현 정신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 민주당 바깥에 있습니다.

1 day ago | [YT] |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