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언론이 얼마나 우숩고 유치하고 수준낮은지 이번에 제대로 깨달았고 그런 언론에 줏대없이 휘둘려 개돼지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깨닫습니다
11 months ago | 219
감성대디님의 영상보고 편향된 시각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빠르게 바로 잡고자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강형욱 대표님께 메일로도 사과를 하신다니 현명하십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 냉철한 감성대디님이 되시길^^
11 months ago | 34
사람은 누구나 말 실수를 합니다 정말 중요한 건 그 실수를 깨달았을 때 최대한 빨리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거죠 그것이 실수를 상쇄 시키는 가장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합니다 대디님 자책하지 마세요
11 months ago | 13
컨텐츠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참 좋았습니다 강형욱씨에 대한 의혹을 파고 든게 아니라 본인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사회 초년생이 직장부조리에 대처하기란 현실으로 어렵다는 내용이었고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시물 의견 역시도 공감되네요
11 months ago (edited) | 18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전 강형욱님에 대한 질타라기 보다는 사회 초년생으로써 느낄 수 있는 힘듦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동의하고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어서 나쁘지 않게 봤던 것 같습니다. 빠르고 깔끔한 대처 감사하고요, 앞으로 더욱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11 months ago | 90
저도 구독자이고 평소 말씀을 공격적이거나 자극적이게 하지 않으셔서 잘 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은 보면서 좀 아쉽긴했어요 강형욱 씨에 대해서도 씨도 대표도 아닌 그냥 ‘강형욱’ 이라고 언급하시는것부터 좀 아쉽더라구요 어느샌가 이 나라가 마녀사냥, 감정호소, 편협 정보 등으로 한사람 매장시키는게 한순간적이라는걸 느껴서 저도 가능하면 선동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라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별 의견없이 기다렸거든요 그래도 빠른 인정과 사과문을 올려주시니 당사자인 강형욱 씨도 (이미 많은 상처로 돌이킨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11 months ago | 177
사실 공중파가 되게 힘이 있는단체다 보니 언론사와 공중파에서 어떤 유명인의 논란이나 사건을 되게 조심스럽게 다뤄야함. 이번 Jtbc시건반장도 마찬가지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이 너무 강함
11 months ago | 20
저도 나이들고보니 한쪽입장에서만 판단하면 나중에 내가한말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질때가 생기더라구요 강형욱님의 입장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역시나 마녀사냥이 무섭긴 무섭네요 그랬다고 잘못한 부분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대표라는자리가 그만큼의무게를 견뎌야하니... 이번사건은 정말 너무 씁쓸하네요 강형욱님의 와이프분의 대처도 좀 아쉬웠어요.
11 months ago | 4
웰컴투 삼달리라는 드라마에서 거의 똑같은 상황이 있었죠. 업계탑의 주인공이 직원의 잘못을 혼내는데 직원이 자극적으로 일방적인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언론들이 일방적으로 그 직원입장만 자극적으로 내보는바람에 주인공과 계약된 모든것들이 다 파기되고 지인들도 손절해서 한순간으로 나락가고 매장되었죠. 그리고 긴 시간이후에야 그 직원의 비리 및 숨겨진 영상을 찾아내면서 겨우 누명을 벗을수 있게 되었구요. 이 드라마를 보고나니 논란이 터지면 터지면 해당 당사의 해명던 변멍이던 사과던 적반하장이던 입장표명할때까지는 중립을 지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1 months ago (edited) | 7
그 직원들이 메신저로 강형욱님의 가족을 조롱하고 한 내용을 보니 그 내용만으로도 저사람들이 부당한 일을 당했어도 동정할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11 months ago | 54
역시 이런 문제는 두 사람의 입장을 다 들어봐야됨. 언론짜집기,선동,대중효과 진짜 무서움.
11 months ago | 132
성급한게 그냥 우리사회수준입니다. 언론도 마찬가지고. 내가 틀렸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어른이 못한다면 지금 우리사회같은 모습이 만들어지고 후세에 물려지고...저도 못난 놈 맞습니다...
11 months ago | 3
모든 유튭들과 방송들도 개통령을 물어뜯길래 언론이 사람하나 골로 보내는건 순식간이다 싶었어요. 언제든지 양쪽 말 듣기 전에 이러쿵 저러퉁 하면 안됩니다
11 months ago (edited) | 75
영상 잠깐 봤는데 착잡했음 인터뷰나 언론이나 너무 일방적으로 흘러가는게 이상했고 심지어 인터뷰 내용도 개인 감정적인 내용밖에 없어서 조금만봐도 어? 이상한데? 생각이 들텐데 왜벌써 ? 언론이랑 한패인가 했음
11 months ago | 4
저또한 뉴스를 보고 분노했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일들이 그들사이에서 오고갔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스스로 균형을 못잡았었다고 인정한점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또한 이번일로 많은걸 반성합니다
11 months ago | 27
감성대디 Dennis
안녕하세요 감성대디입니다
최근의 영상에서 강형욱 대표님에 대해 언급했던 영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강대표님의 입장이 나오기도 전에 성급하게 직원의 입장에 대해서만 감정이입을 해서 섣불리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매우 경솔했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연히 뉴스를 통해서 강대표님에 대한 직장내 갑질 괴롭힘에 대한 보도가 나가면서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심있게 사건에 대한 기사나 기사에 대한 댓글들을 보는데 상당히 많은 댓글들이
‘이건 직원들의 문제다’ ‘왜 바보같이 당하고만 있냐?’ ‘일 하기 싫으면 그만 두면 되는거지 왜 이제와서 난리냐’
라는 말들을 보면서 ‘아…이거는 너무 그 직원들에게 너무 가혹한 2차가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로 인해 강대표님은 큰 회사의 대표고 유명인이라는 절대강자라는 느낌이 들었고 반면에 당시 직원들은 철저한
약자로 인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저의 영상은 각종 인간관계에서 철저한 약자인 분들. 특히 직장내에서 갑질을 당하는 분들을 위해서 나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절대로 비인격적인 대우’ 를 받으면서 당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했었고
영상을 올린날 올라왔던 강대표님의 직장내 갑질 괴롭힘의 뉴스기사를 보면서 그리고 대중들이 약자포지션인 직원들을 욕하는
글들을 보면서 ‘아…이건 나라도 직원들 편을 들어줘야겠다’ 라는 생각에 나또한 사회초년생때 힘있는 대표에게 억눌렸던 경험이 떠올라서 성급하게
그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그 뉴스기사가 사실이라고 생각했던 3가지 이유는
첫번째는 퇴직자에게 퇴직금으로 9000원대를 지급했다는 점
두번째는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메신저도 확인했다는 점
세번째는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서 통제했다는 점
이 일들로 인해서 이건 철저하게 강자의 갑질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어제 강대표님의 영상에 올라왔던 영상들을 보니까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들이었고 사실여부를 떠나 내가 이렇게 편협되게 성급하게 결론을 지어서
영상을 만들었다는게 정말 죄송하고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직원들이 메신저내에서 강대표님의 가족을 향해 소위말하는 페미용어들 한남? 소추? 그런 대화가
오고갔다는 점에서 너무나 충격을 받았고 입장을 바꿔봐도 저라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시는 댓글들 내용을 보면 남자페미?다. 너도 페미랑 한패냐 그런글들이 많은데
저는 영상을 만들때만 해도 피해직원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몰랐을 뿐더러 그 사건의 내용이 중요했지 직원의 성별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과거 커뮤글에도 나와있지만 저는 성차별을 하는 극단적인 페미에 대해서 그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진정한 의미에 남녀평등인 페미니스트가 아닌 극단적인 남자혐오를 하는 페미니스트는 정말 잘못된거라고 이야기를 해왔기에
그점에 대해서 만큼은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어떤 뉴스기사나 논란을 봐도 언제나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려했고 팩트를 중요시 했지만
그 강대표님의 직장 내 괴롭힘이 뉴스기사에 나오자 마자 바로 직원들에게만 감정이입을 하고 직원들의 목소리가 전부 팩트처럼
생각을 하고 영상을 만들었기에 나또한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라는 생각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형욱 대표님의 입장이 나오기도 전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성급하게 영상을 제작한점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어서 강형욱 대표님에게도 메일로도 사과를 전하겠습니다
어떤 질책의 댓글도 달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months ago (edited) | [YT] |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