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코리아

춘천 신남초등학교 올해로94주년을 맞는 역사가 깊은 초등학교로 2025.12
06.(포스터참고) 제36회 동창회 총회 및 송년회가 있습니다.
보약같은 소중한 동창 친구들아.
모두들 진정으로 보고싶네.
함께 교정에서 장래의 꿈을 키우면서 때론 한껏 웃으면서
때론 토닥거리고 다투면서도 해맑게 웃으며 하룻밤 자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어버리던
친구들아.
초등학교 졸업후 52년만에 처음 보게되는 친구들도 있겠고
또 생을 다하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볼수없는 친구들도 있겠고
이런저런 일들과 상황적으로 참석할 수 없는 친구들도 있겠지.
허나 우리나이 66세
앞으로 살아가면서 얼마나 몇번이나 더 볼수 있는 시간들이나 기회가 있겠나!
옛추억들과 우정을 다지고자 준비를하고 있는 동창회장단들의 열과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멋진 송년회에 웬만하면 잠깐이라도 참석해서 오랜만에 술한잔 기울이며 함께 한껏 웃고 떠들어보세.
어릴적 친구들간에 무슨 이견이나 문제가 있을손가!

그져 더 나이들기전 얼굴에 하나 둘 주름이 더 하기전에
더 힘없고 약해져 제대로 걸을수없기 전에 보약같은 친구들아!
모이세!
오랜만에 함께 한잔 하세나!
이제 우리나이에 더 좋아지기보다는 안 좋아질 건강을 좀더 지키는 노력들이 자신에게도 또 자식들에게도 짐이안되는 삶 인것일세.
흐르는 물 같다던 세월이 어느덧 52년이 흘러가고있으니 그져 아쉬움과 그리움만이 내마음을 다그치고 조급해지는 요즘.
친구들도 그러할테지.
어쩌겠는가!
이럴때일수록 자식보다 더 소중한 보약같은 친구들을 보는것이 더 보약이 되지 않겠나!
우리인생에 가장 소중한 친구는
초등학교친구라 하지,서울에서는 초등학교
동창회나 송년회가있다는것을부러워하고 있다는 사실.

보고싶고 그리운 동창친구들아!
나는 36회 6학년1반 개구장이었던 이주철 이라네,
ㅋㅋ 기억하는가?

친구들에게 일일히 전화로도 하고싶네만 시간절약상 메신저로 안부와 소식을 전하게 됨을 양해와 이해를 바라며...

12.06일 춘천에서 꼭 모이세.
진심으로 친구들아.
꼭 함께 한잔하세.

다가오는 성탄절에도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고. 2026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새해복많이 받기를 기원하며...

2026.12.02. 저녘9시50분 글씀

친구 이주철 배상

2 weeks ago | [Y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