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살롱 _ 온라인 판매자들의 성장모임

제게 가장 많이들 하는 질문이 뭘까요?
바로 '소싱'입니다.

나 이제 장사 좀 해봐야지, 라고 야심차게 사업자를 냈지만 '무엇을 팔아야 할까'라는 고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좋은 상품을 만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나도 그런 상품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눈이 생길 수 있을까.
데이터를 봐야 할까, 경험을 쌓아야 할까, 인맥을 이용해야 하나, moq를 늘려서 원가를 낮춰야하나,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그 비법'은 뭘까,
제가 그러했듯 많은 분들이 다들 이런 물음이 있으신 듯 합니다.

그래서 소싱에 대한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면,
'이렇게 소싱하면 대박납니다', 이런 류의 영상이 많더라구요.

근데 저는 묻고 싶어요.
좋은 물건을 소싱했다치고, 그래서 그 물건을 어떻게 팔건데요?

결국 그 소싱이 옳았는지에 대한 검증은 '구매 전환'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설득할건데요.
뒷단에 대한 고민 없는, 묻지마 소싱은 이제 저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좋은 상품을 찾아서 상품등록만 하면 잘 될 거라는 환상이 저는 없어요
실제로 그런 일이 제게 일어나더라도, 그것이 얼마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너무 많이 해왔기 때문에.

이 영상은 소싱에 대한 제 솔직한 생각을 담은 영상입니다.

1 month ago (edited)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