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군TV

[대출의 비밀 1탄]

은행 창구에서 흔히 듣는 질문이 있다.

특히 대출 창구에서.


""주거래 은행이 어디세요?


나도 무진장 물었다.
주거래은행이 어딘지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일까?


은행원이
이 질문을 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묻는 사람의 의도.
출제자의 의도를 잘 간파하는 사람이
답도 잘 맞춘다.

​​의도는 다음과 같다.

""왜 거래가 없는데 여기까지 왔니?
""주거래 은행에서 거절돼서 여기로 왔니?
""대출해주면 주거래 다 옮길 수 있니?

이런 맥락에서 의도를 갖고 묻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잘 해야 한다.

​주거래 은행이 거절해서 왔다고 하면
폭망각...

한술 더 떠서 거절한 주거래 은행
욕하면... 폭폭폭망각...

​은행원은 다 한 통속이다.
같은 마음이란 말이다.

​내 앞에서 다른 은행 욕하면
다른 은행 가서
내 욕할게 뻔하거든..

대답을 잘 해야 한다.​
위 질문에 대한
가장 자연스러운 답변은,
역지사지에 답이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자.

대출 상담은
고도의 심리전을 겸비한
수싸움이다.

내 앞에서 상담하는 사람과
코드가 맞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준다.

대출의 비밀을 알면
수싸움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1 month ago (edited) | [Y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