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TV

만약 소년공 이재명을 만나면 무슨 말을 해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안아주고 싶다”고 답했던 이재명 후보. 이를 들은 한 시민분이 만든 포옹 영상이 오늘 아침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소년공 이재명과 대선후보 이재명의 포옹은 그저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낸 인간 이재명에 대한 위로나 찬사가 아닙니다. 그가 겪은 가난과 차별, 폭력 너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입니다.

청년 전태일이 한자투성이 근로기준법에 막힐 때마다 ‘대학생 친구’를 절실히 떠올린 것처럼 가난 때문에 공장에 가야했던 소년 이재명에게는 ‘어른 김장하’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가난해도 배울 수 있게, 일터에서 다치면 치료받게, 일한 만큼 보상받게 해주는 진짜 어른의 역할은 이제 의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는 걸 이재명 후보는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소년 이재명과 어른 이재명의 포옹은 이재명이 꿈꾸는 대동 세상, 복지 국가,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가슴 뭉클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3 months ago | [YT] |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