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edyourmoney

올해들어서 일을 할때마다 임금에 비해서 내가 일을 하는게 불평을 갖게 되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안정적으로 생각하고서 재취업했는데, 알고보니 불안정한 직장이여서 그렇게 된걸까..? 작년에 입사할 때, 나름 직장 다니면서 처음으로 공부도 병행한 뒤에 시험합격까지 해서 자격증까지 취득을 했지만, 내 실력이 발전되거나 향상된다는 느낌도 받지 않는다.
무언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정체가 된 느낌을 자주 받는다.
그럴 수록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왔던 스타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머릿 속을 스쳐지나간다.
물론, 그 스타들의 뒷편에는 많은 어려움과 노력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버린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나도 나름대로 스스로 또는 누군가를 위해서 노력하고 희생해왔던 인생이였지만
그 방향이 잘못되었던 것이였을까..?
난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알아버릴 정도로 다른 이들의 삶을 보고 깨닳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너무 후회스럽고 아쉽다. 원망하게 된다.
이제는 더 이상 한을 쌓으면서 집착하고 싶지 않다.
무엇이라도 하나라도 내 목표를 이루고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
언제가 꼭 이런 글과 사진들로만 올리는 게시물이 아닌, 다시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서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돈을 떠나서, 나를 위해서, 내가 아직 삶에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다른 미련들은 다 버리더라도, 마지막 남을 이 미련만큼은 남기고 싶다.

1 year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