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남미새 같을 땐 어떡해요? 저 정말 그러고 싶지 않은데 저도 모르게 남자들에게 더 잘헤주거나 더 약한 잣대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엄청 자책하고 그랬거든요 ㅠㅠ 지금도 그런 제가 싫어요….🥲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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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미새한테 상처받은기억..! 생각났어요. 제가 딸 부잣집의 셋째인데요. 저 어릴때부터 듣던 할머니, 아빠한테 소리가 니가 아들이었으면… 혹은 엄마한테 남동생 하나만 낳아달라해 라는 말이었어요. 심지어는 너는 무당이 아들이라 해서, 태몽이 용이라서, 그래서 남자인 줄 알고 낳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어릴땐 별 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참 상처인 말인 것 같아요. 지금은 아빠도 할머니도 딸이좋다 너희가있어 든든하다 하시지만 이게 참…ㅎㅎㅎ 이 상처가 계속 남을 것 같아요 🥲 앞서서 쓴 스스로가 남미새같다는 것도 이거에 연장선이에요 뭘 하든 남자가 더 잘하는 것 같고 더 좋은 것 같고 남자들이 부럽고 그래요…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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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히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어느 정도냐면 아 다시는 내가 이럴만큼 가깝고 잘해줄 사람 못 만날 것같다라고 할 정도로 많이 사랑했던(우정의 의미로) 친구였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남자들을 만나더니 아무리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해도 구태여 사귀고 이용당하고 버려지더라구요. 그때마다 저는 위로해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했죠. 하지만 제가 주는 마음이 그 친구에게는 모자랐나봐요. 그 친구는 어쩌면 남자한테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충족감이 따로 있었나보죠. 제가 마음이 완전히 떠나버린 계기는 함께 힘을 모아서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를 만나러 가서 본인이 해야할 책임을 다 내팽개 치더라구요. 심지어 사귀던 남자도 아니고 situation-ship…ㅎ 결말은 뻔했어요 또 버려졌죠. 하지만 이번에는 그 남자 집에 허락없이 찾아가더니 걔가 있나 없나 다른 여자 만나고 있나(사귀고 있는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습을 보고 정이 왼전히 털리고 사람으로 안보여서 그 친구를 제 마음 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냈습니다. 후회는 하지 않아요, 전 정말 그 친구에게 최선을 다했거든요. 다만 내가 사라보는 눈이 이렇게 없었나 현타가 왔을 뿐. 너무 구구절절해졌네요 구지안님 영상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기대되네요.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는데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영상 잘 보겠습니다:)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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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는 도중에 친구 남친이 연락오면 친구가 남친한테 바로 갔어요ㅠ 붙잡아둬도 계속 폰만 보고!!!!! 남친이랑 약속 없는 시간만 잠깐 보는? 매우 서운,,,,, 약속시간 동안에는 계속 폰보거나 전화하구여 🤨
7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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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제가 최근에 겪은 일이라 소름돋네요 10년지기 친구 손절했어요 남친이랑 싸우면 폭식하고 토하고 울고 술마시고 난리뷰르스 화해하면 또 잘 지내고. 최근에는 남친이랑 싸웠다고 울길래 같이 욕해줬더니 니가 우리오빠 왜욕해 하면서 도리어 저한테 화내고.. 결국 손절했습니다 ㅎㅎ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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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Ann gu (minhyegu)
이건 그다음 영상을 위한 게시물인데요
“남미새친구에게 상처받은 분들을 위한 치유”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이게 거의 사회문제 수준이거든요?
여자분들이 선물다사주면 자긴 그친구한테 밥도안사고 그 친구가 뭐 안오면 연락끊고 ! 그리고 그런남미새여자분들이 또 어디가서 다른여자들한테 뭐라해요 어린이집 초등학교선생님들
그리고 자살한여자분들 많은수가 20-30대여자죠 ?
제가 이걸 어떻게 할지 설명드리고싶어요 이거 고치면 진짜 한국이 훨씬나아지거든요 (세상이)
어떤 상처받았는지 써주시겠어요 ? 여러분?🫶
7 months ago | [Y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