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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꿈tv-물거품 같은 공허와 허무감}
🌿 내적 치유 - 허무감과 공허함을 이기는 비결

1. 서론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허무감(虛無感) 과 공허함(空虛) 을 경험합니다. 아무리 많은 성취와 부, 명예를 얻어도 “이것으로 충분한가?”라는 공허한 질문이 밀려옵니다. 성경은 이것을 헛됨(히브리어: הֶבֶל hevel, ‘안개, 수증기’) 이라 표현합니다. 전도자는 고백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2)

헛됨(hevel)이란 붙잡을 수 없는 연기처럼, 순간적이고 사라지는 인생의 실상을 말합니다.

2. 본론

(1) 허무와 공허의 뿌리

허무감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단절에서 비롯됩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주를 향하여 만드셨사오니, 우리의 마음이 주 안에서 안식하기까지는 평안이 없나이다.”

하나님과 분리된 영혼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2) 성경적 해답

예수님은 “생명” 자체로 오셨습니다.
헬라어로 생명은 ζωή (zoe), 단순히 숨 쉬는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충만한 삶을 뜻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즉, 허무를 이기는 비결은 풍성한 생명, 곧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3) 사마리아 여인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은 다섯 번의 결혼과 여섯 번째 남자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공허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우물가에 왔지만 목마름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셨을 때, 그녀의 허무와 공허는 영원한 생명수로 채워졌습니다.

3. 결론

허무를 이기는 비결은 더 많은 성취, 더 많은 즐거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임재입니다.
그분 안에서만 영혼의 공허가 채워지고, 마음의 평강이 임합니다.

헬렌 켈러는 말했습니다.

“어둠 속에 있을지라도 내가 빛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허무와 공허가 몰려올 때 그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리스도께 시선을 돌리십시오.
그분이 우리의 내면을 채우실 때, 허무는 사라지고, 소망과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 요약 정리

1. 허무(hevel)의 뿌리는 하나님과의 단절


2. 공허를 이기는 길은 그리스도의 생명 (zoe)


3. 사마리아 여인처럼 주님의 생명수를 마셔야 함


4. 내적 치유의 핵심은 성령의 임재와 예수 안의 풍성한 삶

드림교회 꿈지기 이중선 목사

1 month ago | [Y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