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영TV 싱어송라이터(퍼포머) Noh Ja Young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매년 근황도 들쑥날쑥 전해드리고 새해, 연말인사도
제대로 못해드렸는데요.
유튜브 채널만 있지
활동을 하지 않아서 구독자 분들, 혹은
제 팬 여러분들께 죄송할따름입니다.
(일단 서두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곳곳에
예기치 않은, 예상밖의
안 좋은 일들이 계속 터지는데
참 남일같지가 않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제가 사는 곳의 가까운곳에서
큰 사건이 벌어져서 범인의 신상공개가 아직까지 되지않고 지금까지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근래에 하시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예로부터 어른들께 '밤새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라는 말이 괜히 하는게 아니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씀이더라구요.
우리 인간이 길지도 않은 짧은 세월 살다가는건데
가족중에 누가 갑자기 자다가 이승의 삶이
끝날지 알수 없는게 인생인데요..
제 명줄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본업을 하면서 하고싶어 하는것 음악 멋지게 하고 나중에 나이먹어서 후회하지않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수로써(?) 첫앨범으로 데뷔한지는 벌써 6년이
넘었고 노자영으로는 활동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죄다커플로 활동시작한지는 십수년이 넘었는데
활동을 안한지 어느새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지금 저는 음악과 동떨어진 직업으로 인생을 산지는
7년쯤 되었는데 괜히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지금까지 이뤄놓은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
젊은 인생 허투루 보내는것 같아서 다짐을 했습니다.

평소에 늘 가지고 있던 생각으로
음악하기 힘들지만 중독성 강한 노래를 만들고 불렀던 컨텐츠로 말미암아 쇼츠영상으로 재미를 드리면서
올해에는 신인같은 마음으로 활동을 활발하게
할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구요.

긴 장문의 글 읽으시느라 감사드리고
모두 다 가정안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하고
다같이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 months ago (edited)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