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변님

친애하는 구독자 여러분들. 다들 무탈하시지요.
날씨가 엄청나게 춥습니다.
오늘 밤부터 엄청난 한파가 올 것이라 합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란 말이 딱 맞는 날씨인데
아이 학원 픽업하러 갈 때 제 방 불을 켜두는 바람에
반강제로 나오니 또 일을 하게 되네요.

이번주 알콜예우는 제 방에서 찍었습니다.
겨울에 맛있다는 방어를 배달시켜 먹었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텐션이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ㅜ
일의 공간에선 일을, 술은 술의 공간에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추운 겨울 늦게까지 일하다 새벽에 퇴근할 때면
고시공부할 때가 많이 생각납니다.
밤새워 공부를 하다가 찬바람 쐴 겸 모두가 잠든 신림동 거리를 산책했던 기억이 나서요.

외롭고 힘든 과정을 견디고 계실텐데요.
지금 날씨 같아서 결코 따뜻해질거 같지 않지만
봄은 오고 꽃은 피더라구요.
그때까지 같이 힘내시지요 ^^

(달변님 간판은 언제봐도 부끄럽네요 ㅜ)

1 year ago (edited) | [YT]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