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TV

원주횡성 촛불시민 주권학교에서 특강을 하였습니다.

저는 윤석열 내란의 배경을 다음과 같은 욕망의 결합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첫째, 심화되는 불평등과 격차를 고착화하고 안정된 특권을 공고하게 하려는 부패 기득권 정치세력과 여기에 편승하여 부와 권력을 확대하려는 검찰 등 기생 관료세력의 욕망

둘째, 윤석열 김건희 국정농단을 철저히 은폐하고 권력을 연장하고 사유화하려는 윤석열 패륜정권의 욕망

셋째, 미중 관계의 악화 국면에서 향후 동북아 질서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 남쪽의 정치지형을 친일 매국적 성향으로 재편하려는 극우적 정치집단의 욕망

넷째, 부패정권과 연대하여 주류 종교집단으로 세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천문학적 부를 축적하려던 신흥 종교세력과 극우적 종교세력의 뒤틀린 욕망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말의 타협이나 관용이 없는 철저한 내란세력의 척결이 필요하며,

특히 정치 전반의 돈의 장벽을 거두어 내고 양심과 역량이 있는 수많은 민주시민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늘 일관되게 민생정치가 제대로 실현되려면 서민들이, 민주시민들이 직접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정치광장을 열고 정치에 관심있는 민주시민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정견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분들의 영상을 당원들과 시민들 누구에게나 공유하며, 이를 통해 당원들과 시민들이 인정하고 지지하면 누구나 현실정치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돈이 없어도 이름을 알릴 수 있고, 동료시민들에게 인정받으면 누구든지 정치애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절박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법입니다.

서민들이, 민주시민이 정치를 해야 대한민국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수 있고, 억울한 소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습니다.

저는 서민의 편에서, 민주시민과 함께 특권없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을 반드시 열어 가겠습니다.

1 week ago | [YT] |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