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레전드 of 레전드, 대박을 맞았습니다. 저는 지금 필라델피아에 와 있습니다. 최근 새로 문을 연 칼더 가든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저 멀리서 어딘가 낯이 익은 분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아… 나 저분 아는데…’ 하고 생각하며 가까워지는 순간— 오. 마이. 갓.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존경하고, 제 채널에서도 수없이 다루어 온 그분, 자우메 플렌자(Jaume Plensa) 였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순간 정신이 하얘지고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었고, 냅다 뛰어가 그냥 폴더 인사를 날렸습니다. 용기 내어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감사 인사도 드리고,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쭤봤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 것이 맞나요?” 직접 말씀하시길, ‘자우메 플렌자’ 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제게 정말 꿈이 현실이 된 날입니다.
길바닥 미술관
오늘 진짜 레전드 of 레전드, 대박을 맞았습니다.
저는 지금 필라델피아에 와 있습니다. 최근 새로 문을 연 칼더 가든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저 멀리서 어딘가 낯이 익은 분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아… 나 저분 아는데…’ 하고 생각하며 가까워지는 순간—
오. 마이. 갓.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존경하고, 제 채널에서도 수없이 다루어 온 그분, 자우메 플렌자(Jaume Plensa) 였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순간 정신이 하얘지고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었고, 냅다 뛰어가 그냥 폴더 인사를 날렸습니다. 용기 내어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감사 인사도 드리고,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쭤봤습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어떻게 부르는 것이 맞나요?”
직접 말씀하시길, ‘자우메 플렌자’ 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제게 정말 꿈이 현실이 된 날입니다.
1 month ago | [Y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