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몇주 전에도 말했던
평소의 우울감이 너무나 크게 번져
제가 하는짓들이 두렵고, 버겁고, 지치기만 하네요

담담하게 실수를 받아드리고, 당당하게 살아가는게
이리 어려울 줄이야...

친구관계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기도 해요.....

아무튼... 다음 일러스트 구상은 끝났습니다만,...
할일이 너무 많고, 한달 뒤엔 기말고사라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그림을 보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좋아하는 책들을 읽으며 쉬다 오겠습니다!

늘 좋은 하루 보내세용

(아래 그림은 브러쉬가 맘에 들어 낙서했던겁니당)

1 month ago (edited) | [Y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