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TV - 게임개발 채널

멀티 모듈 준비가 어느정도 만들어졌습니다.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 UGS의 넷코드 로비 릴레이를 사용할것이며 인증도 넣을 예정입니다.

멀티에 포톤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이 크게 상승하기도 했고 사용한만큼 내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포톤의 무료구간은 개발용이지 사실상 상업용으로는 쓰지 못하게 되어있기도 하구요.
가격적인 부담이 큰게 단점입니다.

멀티 게임의 출시 목표는 뚜렷합니다.
무조건 스팀이고 글로벌 타겟입니다.
외환위기가 와 원화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달러를 벌어야 자금에 헷지가 되고 같은 돈을 벌어도 훨씬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2024년을 돌아보면 저는 사업을 하겠다고 나왔으나 뚜렷한 수익구조는 못 만들었습니다.
대신 공부는 진짜 엄청나게 했습니다.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기초공사를 튼튼히 다졌습니다.


1. 파이썬 자동화, 약간의 손실이 있었지만 국내나 일본 등 여러 쇼핑몰에 도전했습니다. 셀레니움과 뷰티풀수프를 공부하고 모듈로 정리했습니다.

2. 개발스토리 유튜브를 키웠습니다. 개발자로 일하는 과정들을 바로바로 보여드렸습니다.

3. 두번의 게임잼에 참여했습니다. 두 번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었습니다. 두번째 게임잼에서 만난 팀끼리 더 개발해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4. 유니티 강좌 블로그를 키웠습니다. 유용한 것들을 연구하고 정리하여 모아두었습니다.

5.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그림을 어느정도 원하는 대로 뽑을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목표는 게임 디자이너를 스스로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대체보다는 편하게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6. 유니티 주식으로 두번 모두 이익을 보았습니다. 첫 주식 투자 17%와 두번째 투자 50%인데 중장기 분할매수로 했습니다. 그래서 주식의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7. 유니티 게으름뱅이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일이 안될때 출근하듯이 외부로 나가서 일하는데 덕분에 열의를 갖고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8. 게임 사이드 프로젝트 매칭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충무로에 저녁시간 공간을 쓸수 있어서 더 시너지가 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도 이름만이라도 알고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9. 하이퍼캐주얼 게임 3개를 모바일로 출시했습니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모바일 하이퍼캐주얼 시장은 매우매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스팀 멀티로 방향을 돌린 게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

10. 스벨트와 스벨트킷을 공부하며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정리했습니다. 풀스택이고 DB는 더 공부해 나갈 것입니다. 이건 큰 그림을 위한 건데 홈페이지 제작기술을 갖고 있는게 굉장히 큽니다.

11. AI의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유튜브로 공부했습니다. 완전 수학이더라구요. 다 이해는 못하지만 원리가 이렇다는 건 알게 되었습니다.

12. 의류 합성을 위해 다양한 AI 사이트를 찾고 또 써봤습니다. 허깅페이스가 굉장합니다.

13. 플러터 다트 기초문법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리했습니다. 앱과 웹 둘다 개발하는 거라서 이게 끌렸었는데 코드 구조가 중괄호가 필요이상으로 많이 들어가서 제가 좋아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앱은 안만들거 같고 웹인 스벨트와 스벨트 킷을 사용하여 웹개발로 할 것입니다.

14. 피그마를 스터디 했습니다. 유료 강좌를 보고 하였는데 덕분에 게임기획을 퀄리티있게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그마에 기획을 하면 개발 중 UI 변경이 줄어들 뿐 아니라 개발 로직 작성이 틀 안에서 정해지니 개발 시간까지 단축됩니다. 그래서 기획이 게임개발 중 너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2024년에 이러한 일들을 했고 2025년에는 수익화 과정을 꼭 단계별로 진행하겠습니다.
모두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 months ago (edited) | [Y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