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랭엄마

어제 오후 평소 밥먹는 자리에
용인시 tnr 포획틀이 3개나 있었어요
아마 레오가 계속 출산을 하니까
평소 돌봐주신 분이 중성화 시키려고 설치해두신 상태가 아닐지 싶었고
포획틀을 오후 6시쯤 발견했는데
8시에 가보니 레오 남편으로 추정되는
토실토실한 아이가 잡혀서 몹시 흥분된 상태였고
10시쯤 갔을 때 레오랑 남편이 둘다 잡혔는지
포획틀 3개가 모두 사라진 상태였어요
새끼까지 잡힌지는 모르겠으나
평소 밥주는 자리에 밥이 놓여져 있는 걸로 봐서는
혹시나 오는 냥이를 배려하신게 아닐지..

사진은 오후 8시에 갔을 때 잡혀있던 레오 남편으로 추정되는 치즈냥이입니다 🥲
수술 잘 받고왕..

1 year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