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 사이먼

<<북토크 마치고 든 생각>>


북토크는 잘 마쳤습니다.

1시간 10분 강의하고 1시간은 질의응답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시작할 때 질문을 준비하신 분은 손을 들어보시게 했는데 60여분 중 10분도 안되었습니다.

17만 구독자 중에서 오직 60여분이 시간 내어 오셨는데 강의 들으면서 질문을 하나 이상 만드셔서

꼭 질문하시라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동안 치열한 질의응답이 오갔습니다.


강의실 대여료와 준비하는데 경비를 고려하여 1만원씩 받을까 했는데 그냥 안받기로 했고 대여료도

제가 지불했습니다. 그래서 수 백명이 신청하면 큰 강의실 빌려야 하고 경비가 더 들텐데 어쩌나

염려했습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신청자가 저조했습니다. 60명 강의실을 꽉 채울 정도로만 오셨습니다.

오신 분들이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시도록, 100배의 유익을 얻게 하자는 마음으로 2주 동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 강의 만족도도 아주 만족이고, 질의 응답도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온라인에서 하기 어려운 몇 가지 얘기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책을 너무 안 읽는 시대라고 합니다. 베스트셀러라고 하면 과거 100만 권이 지금의

1만 권이라고 합니다. 제 책은 조한경님의 '환자혁명'과 성격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해서 병에 안 걸리도록 예방하는 데 촛점을 맞춘 책입니다. 제 책은 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많이

실었습니다. 사례를 보면서 자신에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2쇄 인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인문학 제 1법칙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입니다. 건강은 행복의 필수조건이구요.

제 책 꼭 사서 읽어보시어요.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책을 쓰면서 3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쉽게, 재미있게, 유익하게'입니다.


구독자님들의 건강을 위해 제 책이 상당한 유익이 있을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모든 국민의 건강을 내과의사 사이먼이 기원드립니다.

교보문고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304979

3 months ago (edited) | [Y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