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익는집

드디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1년의 기다림을 끝내고 돌아온 백제소주 33도 술익는집 에디션! (9월 12일 오픈)

지난 2024년 8월에 전량 매진되어 다시 숙성을 거쳐 이제 곧 판매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1년에 한 번 밖에 판매되지 않는 술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지 않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배치는 단맛은 더 올라오고 뒷 맛은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잔에 따르자마자 꽃향이 가득 퍼지는데 항상 느끼지만 어떻게 소주에서 이런 향이 날까 싶습니다

이번 판매는 제가 일부러 9월로 잡았습니다. 이 술은 회와 정말 잘 어울리는데 매번 여름에 출시를 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석 전에 선물용으로도 구매하시고 회에다 즐기시기 좋게 9월 둘째 주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판매 및 영상 게시일: 2025년 9월 12일 오후 6시 30분

📍판매 링크 및 리뷰 보기: *9월 12일부터 판매 smartstore.naver.com/odwine/products/8928498046

📍상세 설명 영상: https://youtu.be/FxIrevYZBzE?si=4woP_...

📍구매 성공률을 높이는 꿀팁: 위 판매 링크에서 내변산양조장 알림받기를 신청하시면 판매 오픈에 맞춰 양조장에서 알림을 보내드립니다.(네이버 앱)

*증류주라서 유통기한 없고 한 번에 다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만 보관하시면 변질 걱정 없이 천천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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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는 쌀 (전라도 부안 100%), 발효제가 전부입니다. 술의 묘미는 단순한 재료에서 복합적인 향을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제소주 33도 술익는집 에디션은 첨가물, 수입산 재료 일절 없이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복합적인 향을 구현했습니다.

바닐라, 꽃 같은 아로마와 함께 부드럽고 포근한 쌀의 단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600개가 넘는 리뷰의 평점이 4.9점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이 술의 가치를 알아주고 계십니다.

제 채널의 정체성은 좋은 술을 만드는 생산자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취하기 위해 폭음하는 술이 아닌 향과 맛을 즐기는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백제소주 33도는 저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출발점입니다.

지역의 양조장이 좋은 술을 만들고 그 술을 소개하는 저를 믿고 구매해주신 수 많은 구독자분들 그리고 만족스러운 후기들..

이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한국도 이제는 좋은 술을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늘 통감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도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 술도 부안에 내려가서 숙성 상태를 확인했고 지금도 마지막으로 테이스팅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퀄리티 좋게 잘 나왔습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