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는 미술원과 프랑스 낭트 생나제르 국립미술대학교 교류사업(K-Arts Platform-Nantes)의 일환으로 12월 4일(목)부터 12월 15일(월)까지 12일 간 국제교류워크숍 결과 보고전시 ≪Mon Sens Garde 몽상가들≫을 개최합니다. 🌍
이번 전시는 미술원 조형예술과 차재민 교수의 지도 아래 미술이론과 전문사 과정의 신혜인이 기획하였으며, 미술원 조형예술과 재학생 및 졸업생, 교환학생(김영현, 정희재, 튜나리, Ines De La Torre Gaspar Barbosa, Sakari Kyyrönen), 총 5인이 참여합니다. 👩🎓
이들은 2025학년도 1학기 2차례 특강과 2학기에 진행된 이손 작가의 아날로그 대형 필름카메라 촬영 워크숍과 프랑스 낭트 생나제르 국립미술대학교(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크리스토프 아타베키안(Christophe Atabekian) 교수의 즉흥 내러티브 영상·사운드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 두 차례 워크숍의 공동창작물과 개별 아티스틱 리서치를 수행한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가스통 바슐라르가 제시한 ‘상(rêverie)’의 개념이 확장된 사례로 인식하며, 《Mon Sens Garde 몽상가들》이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몽상’의 개념이 감각적·인식적 실천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밝힙니다. 💭
《Mon Sens Garde 몽상가들》은 ‘몽상’의 감각을 세계를 인지하는 최소 단위이자 사유의 발화점으로 상정합니다. 여기서 몽상은 통상적인 ‘상상’이나 ‘꿈’과 구별되어, 세계와의 긴밀한 접촉에서 현실을 구성하고 판단하는 가장 근원적인 인식의 층위를 의미합니다. 🧠 복수의 감각들은 교차·충돌·변형을 거듭하며, 익숙한 지식이나 고정된 형상에서 벗어나, 실재가 품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에 도달하도록 사유를 여는 문턱이 됩니다. 본 전시는 바로 그러한 감각적 역동성, 즉 몽상과 현실 사이의 미세한 진동을 사유의 조건으로 삼으며, 그 틈에서 발생하는 인식의 이동을 드러냅니다.
전시는 한예종 아트 스페이스 K-Arts space에서 12월 4일(목)부터 12월 15일(월)까지 12일 동안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전시 작품은 전시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 플랫폼 karts-artplatform.kr/ 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TV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미술원과 프랑스 낭트 생나제르 국립미술대학교 교류사업(K-Arts Platform-Nantes)의 일환으로 12월 4일(목)부터 12월 15일(월)까지 12일 간 국제교류워크숍 결과 보고전시 ≪Mon Sens Garde 몽상가들≫을 개최합니다. 🌍
이번 전시는 미술원 조형예술과 차재민 교수의 지도 아래 미술이론과 전문사 과정의 신혜인이 기획하였으며, 미술원 조형예술과 재학생 및 졸업생, 교환학생(김영현, 정희재, 튜나리, Ines De La Torre Gaspar Barbosa, Sakari Kyyrönen), 총 5인이 참여합니다. 👩🎓
이들은 2025학년도 1학기 2차례 특강과 2학기에 진행된 이손 작가의 아날로그 대형 필름카메라 촬영 워크숍과 프랑스 낭트 생나제르 국립미술대학교(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크리스토프 아타베키안(Christophe Atabekian) 교수의 즉흥 내러티브 영상·사운드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
두 차례 워크숍의 공동창작물과 개별 아티스틱 리서치를 수행한 작업들을 이번 전시에서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가스통 바슐라르가 제시한 ‘상(rêverie)’의 개념이 확장된 사례로 인식하며, 《Mon Sens Garde 몽상가들》이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몽상’의 개념이 감각적·인식적 실천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밝힙니다. 💭
《Mon Sens Garde 몽상가들》은 ‘몽상’의 감각을 세계를 인지하는 최소 단위이자 사유의 발화점으로 상정합니다.
여기서 몽상은 통상적인 ‘상상’이나 ‘꿈’과 구별되어, 세계와의 긴밀한 접촉에서 현실을 구성하고 판단하는 가장 근원적인 인식의 층위를 의미합니다. 🧠
복수의 감각들은 교차·충돌·변형을 거듭하며, 익숙한 지식이나 고정된 형상에서 벗어나, 실재가 품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에 도달하도록 사유를 여는 문턱이 됩니다.
본 전시는 바로 그러한 감각적 역동성, 즉 몽상과 현실 사이의 미세한 진동을 사유의 조건으로 삼으며, 그 틈에서 발생하는 인식의 이동을 드러냅니다.
전시는 한예종 아트 스페이스 K-Arts space에서 12월 4일(목)부터 12월 15일(월)까지 12일 동안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전시 작품은 전시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 플랫폼 karts-artplatform.kr/ 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