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신학생 때 주중에는 대전에서 학교 다니고 주말에는 수지에 있는 지구촌교회에서 교사로 섬겼습니다. 그 당시 신학교는 산속에 있어서 교회에 가려면 일단 버스 종점까지 10여 분을 걸어와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간 다음, 고속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를 갈아타고 다시 걸어서 조그만 산을 하나 넘어야 했습니다. 교회까지 넉넉잡아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 한 분이 조그만 경차를 중고로 구입해서 카풀을 하게 되었습니다. 4시간 걸리던 거리가 2시간이면 충분해졌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되고,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거리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역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차를 탈 때마다 “주님,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왔습니다.
차를 열 번 얻어 탔으면 감사가 열 배로 커져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긴 하지만 첫날처럼 감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가 줄었습니다. 1년 동안 카풀을 하고 다녔으면 1년 치의 감사가 쌓여야 하는데 ‘차가 조금 좁은데, 차가 너무 시끄러운데, 조금 더 큰 차로 바꾸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감사할 것이 있으면 저절로 감사가 될 것 같은데 감사할 일이 반복되니 감사했던 일이 당연해지고, 나중에는 불평이 됩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이 들어오는 문을 여는 열쇠가 감사기도입니다.
따기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장재기 목사입니다. 우리 따기 가족들의 기도 덕분에 부르신 사역의 자리마다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가 얼마나 큼 힘이 되는지 알기에 저도 따기 가족이 남겨주신 기도들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주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눕니다. 내일 주일에는 오륜교회 청년7부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목요일에는 규장.갓피플 예배를 섬기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중보기도학교를 섬기게 됩니다.
계속되는 사역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과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장재기
오래전 신학생 때 주중에는 대전에서 학교 다니고 주말에는 수지에 있는 지구촌교회에서 교사로 섬겼습니다. 그 당시 신학교는 산속에 있어서 교회에 가려면 일단 버스 종점까지 10여 분을 걸어와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간 다음, 고속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를 갈아타고 다시 걸어서 조그만 산을 하나 넘어야 했습니다. 교회까지 넉넉잡아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 한 분이 조그만 경차를 중고로 구입해서 카풀을 하게 되었습니다. 4시간 걸리던 거리가 2시간이면 충분해졌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되고,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거리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역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차를 탈 때마다 “주님,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왔습니다.
차를 열 번 얻어 탔으면 감사가 열 배로 커져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있긴 하지만 첫날처럼 감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가 줄었습니다. 1년 동안 카풀을 하고 다녔으면 1년 치의 감사가 쌓여야 하는데 ‘차가 조금 좁은데, 차가 너무 시끄러운데, 조금 더 큰 차로 바꾸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감사할 것이 있으면 저절로 감사가 될 것 같은데 감사할 일이 반복되니 감사했던 일이 당연해지고, 나중에는 불평이 됩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이 들어오는 문을 여는 열쇠가 감사기도입니다.
우리 안에 잃어버린 감사의 기도가 다시 회복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기도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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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기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장재기 목사입니다.
우리 따기 가족들의 기도 덕분에 부르신 사역의 자리마다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가 얼마나 큼 힘이 되는지 알기에 저도 따기 가족이 남겨주신 기도들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주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눕니다.
내일 주일에는 오륜교회 청년7부에서 말씀을 전합니다.
목요일에는 규장.갓피플 예배를 섬기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중보기도학교를 섬기게 됩니다.
계속되는 사역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과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따라하는기도 #장재기목사 #감사기도 #중보기도 #믿음회복
오늘, 감사의 기도가 다시 시작되길 원하신다면 “아멘”으로 함께해주세요.
3 days ago (edited) | [YT] |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