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북지직 탓, 나무위키 탓, 환경 탓 하지 마라. 아빠,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결혼할때 우리 자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네게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 욕심 참으며 네 활동, 댓글, 팬질 모두 고루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철없이 '굴' 때도 앞에서는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 챙겨줘서 그런가 보다 하며 네 애미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나은 행복한 삶, 나보다 성숙한 태도를 가지리라 믿었다.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르고,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리라 생각했다.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칸나한테는 사이버불링을 해대고, 작은 분쟁엔 채증부터 하며 ‘굴’이란 글자만 보여도 피해망상으로 고소 운운하는 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질적으로 반성하거나 행동을 바로잡는 건 뭐냔 말이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이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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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북지직 탓, 나무위키 탓, 환경 탓 하지 마라. 아빠,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결혼할때 우리 자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네게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 욕심 참으며 네 활동, 댓글, 팬질 모두 고루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철없이 '굴' 때도 앞에서는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 챙겨줘서 그런가 보다 하며 네 애미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나은 행복한 삶, 나보다 성숙한 태도를 가지리라 믿었다.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르고,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리라 생각했다.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칸나한테는 사이버불링을 해대고, 작은 분쟁엔 채증부터 하며 ‘굴’이란 글자만 보여도 피해망상으로 고소 운운하는 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 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질적으로 반성하거나 행동을 바로잡는 건 뭐냔 말이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이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3 weeks ago | [Y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