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스포츠
'썸네일을 다시 만들었어요'[나이키의 달 탐사 프로젝트]의 시청 지속 시간은손에 꼽을 정도로 높습니다.끝까지 시청하고 공감해 주셔서 가슴 따뜻했답니다. 반면 썸네일 클릭률은 역대 가장 낮죠. 대본을 작성하는 동안 킵초게가 우주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머릿속을 맴돌았는데요, 생경한 조합이라 눈길을 끌 거로 생각했죠. 물론 일말의 의심도 없던 건 아닙니다. 킵초게를 알아볼까?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까? 감정을 불러일으킬까?하루가 지난 시점에 질문에 답하자면 모두 아니네요😅때마침 날도 좋고 사무실에 시멘트도 있어 썸네일을 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모티프는 아폴로 11호 닐 암스트롱의 발자국입니다. 'First Step'은 인류의 진보를 상징하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신소재가 개발됐고 첨단 기술이 발전했죠. 인류의 사고는 달 너머로 확장됐습니다. 나이키 Breaking2 프로젝트는 마라톤 2시간 장벽에 도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카본화 성능은 급진적으로 개선됐고 이내 마라톤화 패러다임이 뒤바뀌었습니다. 인류가 달려야 하는 이유도 세계 인구수만큼 늘어났죠.무모함에 도전하며 진보하는 일, 달 탐사와 Breaking2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달 표면의 알파플라이 자국'은... '킵초게 우주복'보다 직관적이지요. 감정도 있고 내용도 짐작할 수 있죠.......그......렇죠?😂클릭률이 개선될까요?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달리기 딱 좋다고 할까요. 더 많은 사람이 만끽하길 바라며썸네일을 바꿔보았습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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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을 다시 만들었어요'
[나이키의 달 탐사 프로젝트]의 시청 지속 시간은
손에 꼽을 정도로 높습니다.
끝까지 시청하고 공감해 주셔서 가슴 따뜻했답니다.
반면 썸네일 클릭률은 역대 가장 낮죠.
대본을 작성하는 동안 킵초게가
우주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머릿속을 맴돌았는데요,
생경한 조합이라 눈길을 끌 거로 생각했죠.
물론 일말의 의심도 없던 건 아닙니다.
킵초게를 알아볼까?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까?
감정을 불러일으킬까?
하루가 지난 시점에 질문에 답하자면
모두 아니네요😅
때마침 날도 좋고 사무실에 시멘트도 있어
썸네일을 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모티프는 아폴로 11호 닐 암스트롱의 발자국입니다.
'First Step'은 인류의 진보를 상징하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신소재가 개발됐고 첨단 기술이 발전했죠.
인류의 사고는 달 너머로 확장됐습니다.
나이키 Breaking2 프로젝트는
마라톤 2시간 장벽에 도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카본화 성능은 급진적으로 개선됐고
이내 마라톤화 패러다임이 뒤바뀌었습니다.
인류가 달려야 하는 이유도 세계 인구수만큼 늘어났죠.
무모함에 도전하며 진보하는 일,
달 탐사와 Breaking2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달 표면의 알파플라이 자국'은...
'킵초게 우주복'보다 직관적이지요.
감정도 있고 내용도 짐작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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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클릭률이 개선될까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달리기 딱 좋다고 할까요.
더 많은 사람이 만끽하길 바라며
썸네일을 바꿔보았습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