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분명한점은 이 채널은 스포츠 카테고리 뿐 아니라 영상 스토리텔링, 빌드업부터해서 마지막엔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엄청난 채널이에요 한국 채널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쌈뽕한 채널 프로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1 year ago | 181
제목도 보고 비욘드님 영상인걸 확인해도 구미가 전혀 안끌리긴 했어요.. 묘한 거부감..? 이렇게 썸네일 다시 만들어 가면서까지 저희에게 항상 좋은 영상 공급해주니 감사하고 아무튼 지금 보겠습니다!
1 year ago (edited) | 35
이걸 이제 봤네요. 수정된 썸네일을 보고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전 썸네일을 보니, 제가 왜 누르게 되었는지 알겠습니다:) 달리기 좋아합니다. 언젠가부터 맞바람은 뚫고 가야하는 저항이 아닌 기꺼이, 즐겁게 달리게 만듭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달리기는 '시도'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것 같네요. 최근 러닝크루를 소소하게 운영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양발을 지면에서 떨어트리는 행위조차도 '시도'가 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각자만의 달리기, 그 속에서의 철학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달리기 관련 영상으로 채널 영상을 보게 된 것 같은데,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킵초게의 무덤덤한 반응은 대중들로 하여금 '아직 갈 길이 머니 기대하라'고 하는 것 같아서 멋졌습니다. 한편으로, 최근 신성으로 떠오른 킵툼의 사망소식은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혹시나 짧은 미래에 공식적으로 브레이킹2가 달성되는 순간을 직접 보거나 그 주인공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ㅠㅠ
1 year ago | 3
이번 영상이 처음 메인에 떴을 때 썸네일만 보고 SF 공포 영화 리뷰 영상인가 싶었습니다ㅋㅋ 그래서 저도 지나치다가 뒤늦게 채널명을 보고 아 비욘드 스포츠님의 영상이구나 하고 시청했죠. 아마 저 같은 사람들이 꽤 있었나 봅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year ago | 2
이번에 올라온 나이키의 도전 영상은 제 유튜브 인생영상 중 하나입니다. 단지 18분 영상 하나 보는거만으로도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기존에 뜬구름 같던 모호했던 기준과 이상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나이키가 달릴 이유를 제시한 것처럼 비욘드스포츠님은 제게 다시 한번 걸을 이유를 제시해줬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좋은 영상 계속 보고 싶습니다.
1 year ago | 1
킵초게가 생각보다 타 스포츠에 비해 스타성이 높은 선수가 아니었던 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썸넬보다 이 커뮤글을 보고 시청했네요 ㅎㅎ
1 year ago | 1
40대초중반 스포츠 좋아하는 아저씨입니다. 최근 달리기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 목표를 세우고 있었는데… 오늘 영상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1 year ago | 1
조회수, 클릭 수를 말씀하시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취하시는 것이 아님이 느껴집니다. 저 또한 당신의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통찰을 얻기를 바랍니다. 항상 당신의 정성이 담긴 노고에 감탄을 표합니다.
1 year ago | 1
영상 길이가 평소보다 길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충성시청자는 음 비스 영상이면 뜨면 다 봐야지 하지만 충성도가 높지 않으면 관심있지만 시청중에 끊기는것보다는 나중에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서요
1 year ago | 1
비욘드 스포츠
'썸네일을 다시 만들었어요'
[나이키의 달 탐사 프로젝트]의 시청 지속 시간은
손에 꼽을 정도로 높습니다.
끝까지 시청하고 공감해 주셔서 가슴 따뜻했답니다.
반면 썸네일 클릭률은 역대 가장 낮죠.
대본을 작성하는 동안 킵초게가
우주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머릿속을 맴돌았는데요,
생경한 조합이라 눈길을 끌 거로 생각했죠.
물론 일말의 의심도 없던 건 아닙니다.
킵초게를 알아볼까?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까?
감정을 불러일으킬까?
하루가 지난 시점에 질문에 답하자면
모두 아니네요😅
때마침 날도 좋고 사무실에 시멘트도 있어
썸네일을 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모티프는 아폴로 11호 닐 암스트롱의 발자국입니다.
'First Step'은 인류의 진보를 상징하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면서
신소재가 개발됐고 첨단 기술이 발전했죠.
인류의 사고는 달 너머로 확장됐습니다.
나이키 Breaking2 프로젝트는
마라톤 2시간 장벽에 도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카본화 성능은 급진적으로 개선됐고
이내 마라톤화 패러다임이 뒤바뀌었습니다.
인류가 달려야 하는 이유도 세계 인구수만큼 늘어났죠.
무모함에 도전하며 진보하는 일,
달 탐사와 Breaking2와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달 표면의 알파플라이 자국'은...
'킵초게 우주복'보다 직관적이지요.
감정도 있고 내용도 짐작할 수 있죠.
...
..
.
그......렇죠?😂
클릭률이 개선될까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달리기 딱 좋다고 할까요.
더 많은 사람이 만끽하길 바라며
썸네일을 바꿔보았습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