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lhan lab 철한랩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너무나 더운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ㅠ 하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7말8초를 기점으로 대부분 휴가를 즐기고 계시겠군요

너무 더워서 스테미너로 삼계탕을 전 중복때 한번 먹은거 같습니다 야들야들 소금찍어 냠냠 😋 그리고 에어컨 바람에 기대면서 방구석 생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진격거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주변에서 추천하는이도 있었구 최근 인플루언서 침착맨 감상회도 나오고 셜록현준 교수님도 N차 주행한걸 알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해서 뛰어들었습니다.

10년에 걸친 시리즈의 최종화(2013~2023)가 넷플릭스에 있어서 늦었지만 무려 94화를 천천히 약40일에 걸쳐서 시청했습니다 흐아..다봤지만 내용 어렵던데요!?😱어째서 10년전에 도중에 이탈했던지 알것만 같았습니다. 거인-인간 단순 힘자랑 마동석표 액션을 기대했다면 보기가 힘들거든요..

어느새 10년이 지나 레드/그린/블루/옐로우 16개 성격유형과 쇼펜하우어 데일카네기 이런 선생님 말씀듣고 다시 리트해보니 이제서야 이해가 되지않던 부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KBS대하드라마 사극보는 느낌으로 보면 조금 알것 같더라구요.
가슴속 울림을 주는 내러티브..뻔하네! 하는부분이 없는 그야말로 Wishful Thinking을 과감히 박살내서 오히려 현실반영이 더 된다는 느낌쪽으로 받았습니다.

예를들어 1화부터 조사병단 개선하는 장면에서 기다리단 주민이 자식의 안부를 묻는데 병사의 대답이 거의뇌절 올 지경 인데요. 솔직해다야 할지 무모하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그런 조사병단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은 가운데서도 누군가는 진실을 밝혀야 하기에..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면서 각자의 소명을 다하게 됩니다.

무거운 분위기인데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각오할래?!하는 느낌 하지만 그런 불편한 부분을 조금만 넘기면!!

브금이며 성우의 열연으로 귀가, 오렌지톤의 황혼의 선셋의 노스텔지한 비주얼!🌅은 눈이 그래서 매화 머리는 아팠지만 눈과 귀는 즐거웠습니다. 참고로 전 끝까지 눈물 한번 안흘렸는데 펑펑운분도 많다고?! 하더라구여..

작가가 예전에 피씨방에서 알바하다가 취객과 시비가 붙었는데 소통이 안돼는 존재에 대한 공포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런 작품구상까지 하게되었다는데요ㅎㅎ
우와 될놈될..난.. 뭐 없나?!..하다가 까먹기 전 소명감을 저도 담아서 하기 내용 끄적 해봤습니다.

■ 멋진조연

'샤샤 브라운'

그녀는 잘 먹기만 하지만 조사병단의 일원으로 임무도중에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르죠 따라서 음식이란 유일하게 느낄수 있는 내가 살아있다는 생존의 증거 이자 강력한 잠시나나 현실을 떠나 평화를 느낄수 있는 심리적 피난처 이기도 합니다. 먹는 순간만큼은 전우의 죽음도, 거인의 위협도,존재의 허무도 잠시 접어둘수 있으니깐요. 유쾌함속에 감춰진 생명력의 표현이자 저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식을 통해서 잔혹한 세계에서 인간성을 끝까지 붙잡던 그녀..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암튼 각설하고 긍정적이라서 좋습니다 분위기도 살구요 우리현실에도 어려운 여건속 긍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비타민 같은 느낌이 들죠.
하지만 반대인 부정적인 기운과 함께하는 경우는..빨리 입체기동으로 가까운 지하철3번 출구로 피슈웃 날아가야겠죠.

'장 키루슈타인'

근데 사실 극중 ''내일"부터 경비병단으로 배속되어 안전지대로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디데이 하루전날 거인의 습격으로 계획이 틀어지면서 최전선에 투입되지만 이를 계기로 조사병단으로 가게되며 안전만 추구하던 현실주의자가 이상을 쫒는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회피냐 맞서냐에 대한건 '리바이' 병장님 말대로 결과를 알수가 없어서 다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라고 하는데..정말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한지 조에'

어쩌다 보니 주연보다 조연이 더 끌리는데 한명 더 추가하면 해당캐릭터도 최애입니다. 눈 앞의 현실은 다른 전문가들이 이미 하고있거나 할 예정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을 도맡습니다. 본인이 좋아하기도 하구요 거인을 포획해서 패턴 행동약점 등을 파악하고 연구합니다. 애착을 위해서 소니와 빈이라는 귀염뽀짝한 이름도 붙여줘서 애착을 갖죠.

위험하고 무모하지만 맨날 외벽조사 나가서 희생당하고 눈 뜨고 당하느니 AI를 돌려보는거죠. 주위에선 ㅁㅊ 이라고 했겠지만 아이디어와 가능성에 이끌려서 빌드업을 합니다. 결국 뇌창개발에 큰 주역을 따내게 되죠. 전형적인 '엔팁' 입니다 뻔쿨섹좌의 능력을 맘껏 펼치고 마지막까지 쿨하게..ㅜ

이렇듯 캐릭이 제 왜 나왔지? 하는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조연이라도 말이죠. 주연이면 말할것도 없구요.
누군가에겐 인생의 철학적 의미로, 누군가에겐 삶의 의미를 이정표, 누군가에겐 역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바깥세상에 대해 겁이 많은 Jmee에겐 용기를 줄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 내용

📍“진격의 여행” – 거인의 벽 너머,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상상력의 지도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도 위에 월 시나, 월 로제, 월 마리아를 그려봤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 안을 여행하게 된다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요?

지금은 단지 상상일 뿐이지만,

역시 부담과 스트레스는 받고싶지 않고 관심또한 받고싶지 않아서 조용히 야밤을 틈타 외곽조사 다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못본채 지나가십시요. 이것은 기밀 작전입니다🚫 언제가 될지는..단장님?!
스스메!!/進め☝️🫵함성이 들린다면..

신죠오 사사게요!! 그럼🫡
心臓を捧げよ

#진격의거인#신죠오사사게요#조사병단#모험

4 months ago (edited)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