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심명 연구소 - HSM-21K

사금인들에게 고한다!

나는 2014년 6월에 금을줍자를 가입해 사금을 시작했고 홍천에서 머리를 올렸으며 이후 청양에서 몇달동안 사금지를 개척하여 많은 이들에게 오픈을 했고, 이후 정선군 몰운리에 가려고 했으나 사금 금지 플랜카드가 붙어 포천으로 이동 하였다.

포천에서 사금을 본업으로 전환하였고 한탄강님을 통해 몇몇 포인트를 알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알게된 형님들과 팀을 만들어 현재 알려진 포천의 거의 모든 포인트를 탐험 하고 개척하고 많은 이들에게 기술 전수 및 포인트를 오픈 하였다.

이후 1년동안 엔진 드레지를 연구하였고 발명 및 개발을 하게 되었다. 한겨울에는 영하 25도에 가슴장화 입고 얼음 깨고 들어가서 덜덜 떨면서 연구 하였고 여름에는 날이 너무 뜨거워 가뭄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연구하였다. 그렇게 힘들게 연구하여 만들어 낸것이
Y자 Z-power노즐(명명:K-power노즐)이고 드레지 시스템이다.


이렇게 만든것을 사람들에게 오픈하였고 필요한 사람에게는 만들어 드렸다.

그당시 하루에 3g이상은 잡았는데 금값이 똥값이라 버티지 못하고 이전 회사에서의 러브콜로 인해 전에 있던 회사로 돌아갔다.
9년동안 회사내에서도 연구를 계속했고 여러가지 슬루이스와 실리콘골판 석션등을 발명하고 개발해 냈다.

그러다 금값이 많이 오르고 회사 생활도 마음 같지 않아서 취미로 하던 사금을 10년만인 2024년 6월에 사금을 본업으로 다시 시작하였다.

사금을 다시 시작하고 이렇게 둘러보니 내가 바라던 대로 엔진 드레지와 빌지 드레지들을 많이들 사용하고 있어서
기분이 몹시 좋았다.
내가만든 K-power노즐을 각자 개성있게 변형하여 만드는 것들과 내가 개발한 드레지를 카피하는 등의 노력들을 보면 나의 의지를 잇는것 같아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11년전만 해도 드레지를 사용하면 사금계의 적으로 낙인 찍혔다. 그래서 미래에는 자동화로 가는것이 당연하다는 판단 아래 나의 기술과 노하우를 오픈한것이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기가 개발했네 자기가 최초네 하고 떠들고 있고 내가 발명과 개발한것을 사용 하는 자들도
내게 감사한줄 모른다.

또한 어떤 이들은 내가 해심명인것을 알면서도 초면에 반말을 한다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자들도 있다.

내가 힘들게 개척한 길을 편하게 걸어가는 후배님들이 아무런 대우는 없고 나에게 이런식으로 말과 행동을 하며 심지어는 하대까지 일삼는 행패를 나는 참을 수 없이 화가 난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이러한 행동은 도의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11년 전만 해도 전국에 엔진드레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였고 서로 공개되지 않게 숨겼으며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싸움이 났고 보지 못하게 천막이나 파라솔로 가렸다.

그당시 전세계와 국내에 일자형 Z-power 노즐과 하이드로포스 노즐 이 두가지 노즐만 있었고
일자형 Z-power노즐은 석션노즐호스가 하나라 가벼워서 편했지만 흡입력이 부족하여 호스나 노즐에 돌이 자주 막혔고
(8시간작업에 50~60번씩 막혔다)
하이드로포스(Hydroforce nozzle) 노즐은 흡입력은 강력하고 자갈의 막힘은 거의 없었지만 호스 두개를 같이 들고 해야되서 엄청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게 수많은 노즐을 만들고 분사 각도 연구를 계속 하다가 일자형 "Z-power노즐"과 하이드로포스 노즐(Hydroforce nozzle) 이 두개의 장점을 합하여 발명한것이 지금의 K-power노즐이다.
45도 엘보를 사용하여 분사구가 노즐의 중앙에 위치할 수 있게 하여 분사의 저항을 없애고 분사의 모든 힘을 집중하게 하여 궁극적인 흡입력을 만들어 냈다. 이 노즐이 있기에 빌지 드레지가 있을 수 있는것이다.

엔진 같은 경우 요새 엔진펌프가 마력수가 높은것들이 많이 나와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빌지 같은 경우는 낼수있는 힘이 한정되어 있어서 더욱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드레지를 보편화 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내 바램은 이루어 졌다.

나는 드레지의 선구자다.
이것은 그누가 뭐라해도 변할 수 없는 진리다.

나는 사금계가 발전하길 희망한다.
나는 사금계가 정신적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나는 사금계가 예의와 존중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
나는 모든 사금인들이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 부자가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싸우지좀마라 엔진이냐 빌지냐 직분사냐 뭘 따지고 싸우고 있어!
어차피 다 동력이고 동력을 떠나 사금을 채취하는 방법중에 하나로 자리 잡은거고
서로 더 많이 잡는 방법으로 발전 하면 그뿐이다.
차라리 누가 더 발전 하냐로 싸워라!

1 month ago (edited) | [Y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