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옥의 한의생각

<중독성 이명, 의외의 습관이 몸을 병들게 한다>


제가 설립한 이내풍에서는 2003~2005년 동안 이명 환자 173명을 대상으로
문진, 체열진단, 모발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환자의 72.6%는 원인을 알지 못했지만, 검사 결과 수은(44.5%)·납·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과다와 미네랄 결핍(인이 68.8%, 아연이 65.3%)이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해열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물 부작용, 농약·염색약·페인트 등 화학물질 노출이 있었죠.


사례① 과수원 농사를 40년 한 남성은 농약을 많이 사용한 후 좌우 귀에 이명이 발생.
사례② 염색약 냄새에 자주 노출된 여성은 이명과 함께 귓속 통증을 호소.


중금속은 생선, 통조림, 티백차, 생활용품, 미세먼지 등을 통해 일상에서도 축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적 해독 처방으로 일부 치료가 가능하며, 체질과 유전적 영향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접근이 중요합니다.
완치가 어렵더라도 악화를 막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의 호전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명한의학 일부-

4 months ago (edited) | [YT] | 2